미디어 회사를 다니고 있는 여기서만 6년차 직원입니다.
저희팀에서 제 뒤에 앉은 팀장과 팀원은 이전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고 같은 학교를 나와서 친분이 좀 쌥니다.
우리 셀에 오는 직원들이 장난스럽게 얘기하기로 제쪽과 반대쪽이 팀으로 나뉘어져 있는것 같다고 얘기도합니다.
팀장은 중요한 프로젝트를 하거나 업무가 있을시에는 항상 본인옆 직원에게만 업무 배정을 하고 항상 같이 다닙니다.
담배도 안피는데 항상 같이 나가니 남들은 팀장 따까리라고 얘기하는 분들고 있네요. 지난번 인사고가를 정말 우연치 않게 알게되었는데 저보다 조금 더 올라서 저와 연봉이 아예 일치가 되었습니다.
해외미팅이나 여러결정해야하는 사항에 대한 업무때문에 아침 일찍오고 출장도 혼자다니는 것이 다반사인데 저보다 고가를 더받아서 연봉이 같은 걸 보니 조금 현타가 오네요. 왜 그리 열심히했을까...참고로 저보단 4개월정도 입사는 늦습니다.
제가 자격지심일까요? 계속 붙어다니는데 그냥 보기시른걸까요? 앞단에 모든걸 혼자결정하고 잔여업무만 배분하는 팀의 운영방식이 2년 넘게 지속되면서 업무에 회의감이 들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객관적인 충고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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