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친 마음을 달래고 겨우 퇴근했습니다 ㅠ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 진짜 몰라서 엉뚱하게 일한다는 게 어이 없네요
대부분 20-30대 젊은 실무자들인데, 빌런이 한두명이 아니네요. 처리해야 할 일이 한두개가 아닌데, 설명하는 것도 지칩니다;;
오늘 만난 빌런1은 지원예산을 기업에 직접 주는 게 안된다면서,용역기관(해외업체)에 주겠다 합니다. 그런데 인보이스 발급이 왜 필요한지도 모르고, 송금시점에 환율이 달라지는 건 어떻게 하냐니 모르겠다 하네요. 그럴거면 회계사 검토는 왜 받은 건지;;
이미 전화로 2번 설명했는데도 이해를 못하길래, 장문의 이메일을 썼건만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그외 다른 빌런들은 이런 식인데, 제발 제 후임은 똑똑한 친구가오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1) 오늘 오전에 메일만 덜렁 보내놓고 제출기한 당일 오후 3시라고 안내 (전화/문자 알림 없음 ㅋㅋ)
2) 출장여비 신청하면 부가세 제외하고 올리라고 답변 (기차/비행기 등 교통비는 부가세환급대상이 아니라고 매번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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