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면접을 보면 늘상 들었던 말이
"우리 회사는 개인이 하고 싶은 것을 지원해줍니다"라는 말 입니다.
초년생일 때는 이게 좋은 말이라 생각이 들었는데 경력이 어느 정도 쌓이니...
이 말이 얼마나 무서운 말인지 알 것 같더라구요.
특히 스타트업의 경우 업무가 정해져 있지 않고 자율성이 보장되다보니
어느 순간 돌아보면 회사와 제품의 방향성과 다른
진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심지어 잘하고 있다 생각을 하니 정말 답답합니다.
예를 들어 SW API/SDK 회사인데 HW를 만들고 있다던가 하네요...
임원진은 매출 날 것 같다하면 무조건 하자하고...
물론 진짜 극소수의 스타트업만 해당되는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서서 정리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적당히 때를 노려 이직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궁금해졌습니다.
회사에서 본인 하고 싶은 업무를 지원한다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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