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된 수습을 아직 끝내지 못한 신입입니다.
제약중견 생산관리 직으로 들어가 업무를 하는데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실수가 나오고 사수가 가르쳐준것을 메모 필기해도 마찬가지로 예상치 못한곳에서 실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메모를 하고 엑셀에 다시 정리하고 아침에 1시간 일찍와서 복기하는 형태입니다
정말 쉬운 업무라고 과장님 차장님이 말씀해도 다른 부서와 협업하는게 솔직히 저는 너무 힘이듭니다. 실수도 실수지만 사수의 말이 이해가 안가서 몇번씩 되묻는 제가 멍청한것 같고 실수를 한 날에는 집에서 쉬어도 회사일이 생각이 자꾸 납니다...
사수분이 휴가를 나가서 제가 업무를 맡아서 해도 역시 물류팀 출하 아저씨한테 실수해서 전화로 욕 먹으니 갑자기 눈물이 나고 위탁사에서 입고된 약이 잘못되서 품절이 되고 뭔가 잘 챙기려고 해도 잘 안되네요.
수습기간에 짤리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 제가 일을 못하는것 같습니다.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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