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의 능력과 태도가 기대치 이하인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08.31 09:23 | 조회수 1,272
규리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si의 팀장이자 pm입니다. pm경력은 이제 2년 정도 네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 팀원 개발자 한 분께서 저보다 나이도 많이 많으시고 (9살정도?) 경력도 많으신데(서버개발자/12년차) 업무에 비협조적이고, 근무 에티켓이 부족합니다. 크게 문제되는 점들은 1. 개인통화를 자기자리에서 너무 길게 함 (제가 자리 자주비우지말라고해서 자리를 안비우기 위해 개인통화를 자리에서 했다고 함..😟) 2. 입사 후 6개월째 기존서비스 제대로 파악 못함 3. 업무지시 시 해결시간이 너무 오래걸림 (기존서비스를 모르니 찾아보느라) 4. 하염없이 보는 동영상 강의 (이유를 물어보면 내가 물어본 건에 대해 설명하려면 자기가 이걸 알아야 해서 본다고 저의 탓) 5. 일하고자 하는 의지가 안보임. 월급루팡 같음 하여 그 분을 저희 팀에서 정리할지 말지 결정 전에 (다른곳으로 보내거나, 무튼 저희팀에서는 아웃) 최후 통첩으로!!! 그래도 마지막이라 생각하여 개선을 요청 드리며 듣기 불편한 말들을 했습니다. 00님은 이런점이 문제시다 시간도 충분히 드렸고, 개선도 요청 드렸고 그랬는데 상황은 여전히 그대로이다. 적어도 기존 팀원(2년차...)과 동등하게 일은 해주셔야 하는데 이대로라면 00님과 함께 가기가 참 곤란하다 다음주까지 서비스 파악 완료해달라 그리고 업무중 동영상 금지다 사적 통화도 나가서 하고 빈도를 줄여달라 같이일하는 동료에대한 에티켓 지켜달라 적어도 다른 팀원과 동등한 업무를 배정드릴 수 있게 노력해달라 대략 이런 논조로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근데 얘기 끝내고 나니 왜 이렇게 마음이 불편할까요..? 제가 착한사람 콤플렉스인 걸까요? 당연히 pm으로서 해야 할 말을 한 건데 마음이 불편해서 너무 답답합니다... 10년경력 넘은 사람인데 2년차보다 업무처리 속도도 느리고 서비스 파악도 안되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라 쓴소리 했습니다.. 그러나 좋은 말들이 아니다보니 그래도 저 나름대로는 단어 하나하나 고민하며 최대한 감정적이지 않게 말하려 노력 했는데 (저의 기준에서) 뒤돌아서보면 제가 너무 심하게 말한건 아닌지 왠지 나만 나쁜x 가 된 것 같은 왜 자꾸 이런 기분이 드는지... 남에게 싫은 소리 하는게 젤 힘드네요..... 어떤분들은 그냥 윗선에 보고 후 자르면 되는데 그걸 못하는이유가 뭐냐 하실수도 있으신데.. 막상 팀장이 되어보니.. 제 말 하나로 한 가정의 가장이 밥줄이 끊긴다는 사실이 일단 부담스럽고, 정직원이시기도 하니...(차라리 프리였다면 ㅜㅜ) 객관적으로 정말 우리에게 필요없는 사람인지 결정 내리기까지 정말 많이 고민하고 이런방향 저런방향 시도도 해 보고 개선하려고 용도 써 보는데 ㅜㅜㅜ... 그래도 그래도 안되면 그때는 정말 정리하자 그런 마음이긴 합니다 ㅜㅜ... 제가 너무 우유부단한건지😥 다른 팀장 / PM 분들은 팀원의 태도와 능력이 좋지 않을 때 어떻게들 대처하시는지 조언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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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후한
08.31
BEST마음이 아프겠지만 어쩌겠습니까. 팀장이 그런일을 해야 조직이 돌아가죠. 그냥 방치하면 조직 무너지는건 순식간입니다. 잘하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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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짝쿵짜작
09.01
BEST그대로 그 직원에게 한마디 안하고 넘어가셨다면, 기존에 남아있는 다른 직원 분들 불만이 생겼을 것 같아요. 신입직원이면 다른 직원들도 기다려줄 마음이 있었겠지만, 연차가 있는 직원의 근무태도가 그러하다면, 기존 직원들의 불만이 점점 겉으로 드러날 시기였을 것 같습니다. 적당한 때에 하셔야 할 말을 한 것 같아요. 해당 팀원분도 본인이 깨달은 바가 있으면 점점 개선될 거예요!(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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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카이
09.01
BEST인사팀과 논의하여 주간 단위로 KPI를 명확히 잡아주고, 달성 못할시 권고사직을 인지시킴. 전화 하건, 동영상 보건 그건 본인이 알아서 본인 성향대로 하라 하시고요. (서로 맘편히, 감정소모 없이요) 정해진 시간안에 퍼포먼스와 할당량을 완성시키는 것에 포커싱하시고요. 이미 충분히 설득을 하신듯 하고요. 누가누구를 개조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제도와 시스템적으로 장치를 마련하십시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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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후한
08.31
마음이 아프겠지만 어쩌겠습니까. 팀장이 그런일을 해야 조직이 돌아가죠. 그냥 방치하면 조직 무너지는건 순식간입니다. 잘하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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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때를잊지말자
09.01
ㅠㅠㅠㅠ공감 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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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쿵짝쿵짜작
09.01
그대로 그 직원에게 한마디 안하고 넘어가셨다면, 기존에 남아있는 다른 직원 분들 불만이 생겼을 것 같아요. 신입직원이면 다른 직원들도 기다려줄 마음이 있었겠지만, 연차가 있는 직원의 근무태도가 그러하다면, 기존 직원들의 불만이 점점 겉으로 드러날 시기였을 것 같습니다. 적당한 때에 하셔야 할 말을 한 것 같아요. 해당 팀원분도 본인이 깨달은 바가 있으면 점점 개선될 거예요!(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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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치아빠
09.01
매)니저님 사장님이 찾으세요. 니)네팀 저대로 가면 날린다. 저)노무시키 디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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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수꾼77
09.01
글쎄요. 저정도 년차에 저런 상황이라면 태도의 전반적인 상황이 "일하기 싫다"라는건데 저같으면 이미 권고사직 프로세스 진행할것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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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초롱
금 따봉
09.01
20년째 규모만 달라지고 주구장창 팀장만 하고 있어요..^^ 나이도 많고 경력도 높은데 나이도 어리고 경력도 적은 팀장이 오니 저렇죠 ㅠㅠ 단순히 자세의 문제보다 정서적인 문제 회사의 인력관리 프로세스의 문제일수 있어요 팀장은요 일대일이 없는것 같아요 나는 그와 1:1로 처리하는데 영향은 모든팀원에게... 무슨 콜센터 센터장이 상담사 혼내듯 아니면 교사가 학생 혼내듯하면 안될꺼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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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오오오
09.01
힘드셨겠네요.. 그런 결정을 하시기 전에 이야기해서 개선점을 찾았으면 어땟을까, 이미 모든걸 결정하신 상황에서 쓴소리가 어떤 의미 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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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카이
09.01
인사팀과 논의하여 주간 단위로 KPI를 명확히 잡아주고, 달성 못할시 권고사직을 인지시킴. 전화 하건, 동영상 보건 그건 본인이 알아서 본인 성향대로 하라 하시고요. (서로 맘편히, 감정소모 없이요) 정해진 시간안에 퍼포먼스와 할당량을 완성시키는 것에 포커싱하시고요. 이미 충분히 설득을 하신듯 하고요. 누가누구를 개조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제도와 시스템적으로 장치를 마련하십시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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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maiku
09.02
팀원 전체에 대한 최소 기대 output을 1 이라 보고 1.0을 못 내주는 분이라면 다른 팀원들이 상대적으로 일을 더 한다거나 손해를 보는 상황 일 수 있습니다.. 루팡하시는분의 근무태도가 전염 될 수도 있구요.. 그 분 능력으로 할 수 있을 법한 업무를 할수있게 아예 조직 변경을 검토 해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단기간은 몰라도 다른 직원들 사기나 분위기 깨지면 능률이 더 안나올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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