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BR Korea 편집장 최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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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경험 있으실 겁니다. 회의를 시작하려는데, 갑자기 회의 주재자가 모든 이에게 간단한 자기소개를 요청합니다. "돌아가면서 자기소개 먼저 하고 시작하시죠~" 하면서요.📢
갑자기 머릿속이 바빠집니다. 아예 하얗게 변해버리기도 하죠. 차례가 왔을 때, 입이 안 떨어져 이름만 말하고 끝내거나, 두서없이 이 소리 저 소리 하면서 너무 오래 시간을 끈 적도 있으실 겁니다. 다른 사람의 소개는 제대로 듣지도 못하고 말이죠.
자기소개를 쉽게 하는 비결! HBR에서 권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먼저 현재 시제로 자기소개를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ㅇㅇㅇ입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고객 경험 최적화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제 이름은 ㅇㅇㅇ이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입니다. 대전 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과거
다음은 과거 시제 차례입니다. 배경과 관련 있는 세부 정보를 2~3가지 항목으로 정리해서 전달할 수 있을 텐데요, 여기에는 학력이나 자격증, 과거에 참여했던 프로젝트, 경력, 기타 성과 등이 포함되면 좋습니다.
“저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습니다. 이 팀에 참여하기 전에 빅데이터 작업을 하면서 헬스케어업계 고객사들을 위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일을 했습니다.”
“저는 8년 째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ㅇㅇㅇ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이와 관련해 ㅇㅇㅇ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미래
마지막은 미래 시제로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일에 대한 열의, 앞으로 진행할 일에 대한 관심, 참여할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 등이 들어가면 좋겠죠.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영광입니다. 저한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되어 설렙니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기소개를 위한 기본 프레임, '현재-과거-미래'를 기억하세요. 이 프레임에 맞춰 소개한다면 내 차례가 왔을 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될 겁니다.
HBR 아티클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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