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3년정도 개발해온 IOT 프로젝트가 있는데 하드웨어 제어파트는 제가 개발하였고 인터페이스를 담당할 웹 대시보드 개발이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같이 공동창업할 웹 개발자를 찾고 있는데 여러모로 고민이 많습니다.
제가 웹 쪽 개발자가 아니다보니 웹은 인맥이 전무한 상황인지라 현재는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팀빌딩 사이트에 보이는 사람마다 들이대고 있고, 만나주면 프리젠테이션하고 프로토타입 시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템에 대한 반응은 나쁘지 않은데 선뜻 결정을 내려주시는 분이 없어서 답답하네요.
CTO급의 인재도 만나보고 2~4년차 개발자도 만나보았으나 모두 일단 사이드 프로젝트 (파트타임)으로 시작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요즘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사이드 프로젝트가 아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가 미리 궁합을 맞춰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과연 풀타임 없이 파트타임만으로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도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스타트업 팀빌딩 관련한 글을 보면 최고의 경험과 실력을 갖춘 인재를 영입할때까지 타협하지말고 계속 찾아야한다고 하던데 정말 그래야할까요? 그러다가 시작도 못하고 몇년간 사람만 찾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니면 사이드 프로젝트든 뭐든 일단 시작해보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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