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경력 고민입니다

08.22 04:30 | 조회수 2,364
니냐니뇨1234
사회생활 3년차입니다 그동안 회사가 2번 바뀌었어요 첫번째는 일이 너무 많은데다 사장의 폭언 스트레스로 퇴사했고 두번째는 업무강도에비해 급여가 너무 적어서 퇴사했습니다. 어쩌다가 운이 좋아서 세번째 회사에서는 업무강도, 급여 모두 만족하고 지내는 중입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제 포지션에 요구하는 일들을 다 하고서도 한달에 1/3정도는 놀고있어요. 처음에는 새 회사의 업무프로세스에 적응하고 사람들 얼굴익히고 하느라 바빴는데요 이제 어느정도 익숙해지고나니 무료할때가 있어요. 여기서 일하는 수준으로는 다른 회사에 경력직이라고 명함도 못 내밀정도로 단순하고 잡다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전문성은 없지만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 말이죠. 더군다나 곧 제 포지션이 없어지고 다른 부서로 흡수될 것 같습니다. 회사 업종이 제 전공과 전혀 달라서 경영지원 외에 다른 파트는 욕심도 못내구요. 팀장님은 제가 하고싶은 일을 찾으라고 하셨는데 그걸 못 찾아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여기까지 온거거든요. 앞으로 커리어를 어떻게 쌓아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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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yoon
08.22
BEST일단 불확실한 상황속에 계시니 더 불안함을 느끼실 것 같습니다. 현 회사에서 다른 부서로 흡수된 이후의 상황을 좀 지켜보시고 뭐든 결정하셔도 늦지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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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빡이
08.23
BEST저도 현재 경력 4년차에 회사만 5번째 회사입니다. 직무는 IT관리쪽인데 첫회사는 대기업 헬프데스크파견직으로 1년 조금일하고 팀장과의 마찰과 낮은 급여로 인해 퇴사, 두번째 회사는 수입차딜러 중소기업에서 1년 반정도 총무+IT로 혼자 일하다가 임원의 낡은 사고와 인사, 회계 업무등의 부담으로 이직, 세번째 회사는 중견 건설사에서 6개월 IT관리로 혼자 일하다가 무지막지한 업무량과 현장직의 등살에 못이겨 이직, 네번째 회사는 5인미만 커피유통업에서 2개월 영업, 사업관리로 일하다가 발전가능성이 안보여 퇴사, 현재는 판교의 중견제조사에서 3개월째 드디어 오래 몸담을수 있는 회사를 찾았다고 생각하며 IT관리직으로 일하고 있어요. 저도 시작은 보잘것없는 IT헬프데스크로 시작해서 중간에 여행사에서 오퍼레이터를 해볼까하고 공부하고, 총무로도 일해보고, 의사와 상관없이 인사, 노무, 회계 일도 경험해보고 진짜 상관없는 커피업체에서 사업관리도 잠깐 발담고 해서 현재 제가 일하는 분야에 대한 찐경력이라 할만한게 사실 별로없어요. 많은 이직에 지치고 스스로가 부끄러웠고 혼자 일한게 많다보니 어디서 보고 들은건 좀 있는정도? 정말 많은 회의감과 불안, 걱정을 겪고나니 이제야 일을 공유할수 있는 팀이 생기고, 업무에 대한 확신을 갖게해주는 사수가 생기고 요즘은 정말 경력이라 부를만한 것들을 만들어가며 열심히 재밌게 일하고 있어요. 총무건 경영지원이건 제 스스로가 그 일을 겪어보니 정말 눈에 보이지않는 일들이여도 누군가는 해야되는 일이라는 책임감에 묵묵히 일하면서 고생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사실 회사내 어느 팀이나 팀내에서 공무 서무를 처리하는 작은 총무는 반드시 필요한 법이기도 합니다. 또 총무도 누구나 할수 있다한들 인사를 제외해도 부동산, 시설, 주총, 복지 등 지식이 있고 없는것과 경력이 있고없는것, 주로 담당하고 자신있는 분야의 차이도 극명히 갈립니다. 또 제조, 유통, 건설, IT등 어느회사에서든 능력있고 경험많은 총무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글쓴분께서도 현재 회사분위기나 처우는 만족하고 계신듯하니 현재 직무가 물경력이니, 어느곳에서 쓰이겠니 라는 생각보단 부서가 합쳐지고 포지션이 변경되더라도 지금의 총무일이 조금이라도 괜찮다싶으면 이직을 하더라도 총무나 인사쪽으로 커리어를 잡으시거나, 변경된 포지션에서 업무를 해보시면서 기존 업무와 비교해서 좀 더 내가 흥미있고 관심있는 방향으로 커리어를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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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지면못노나니
은 따봉
08.22
BEST이직이 습관이 되는 중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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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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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지면못노나니
은 따봉
08.22
이직이 습관이 되는 중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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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사컨설팅
08.24
저두 저분 채용 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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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yoon
08.22
일단 불확실한 상황속에 계시니 더 불안함을 느끼실 것 같습니다. 현 회사에서 다른 부서로 흡수된 이후의 상황을 좀 지켜보시고 뭐든 결정하셔도 늦지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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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냐니뇨1234
작성자
08.24
처음엔 뭐든 시키면 다 하겠다는 의지로 들어왔는데 막상 들어오니 회사의 프로덕트에 대해 아는것이 없어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어느 부서로 가게될지 모르겠지만 관심을 가지고 더 일해보려고 관련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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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i81
08.23
영어성적이 되시면 그 시간에 업무에 도움이 되는 노무사시험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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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aika
08.23
전 문돌이 출신인데 지금 품질일 합니다" 다 하기 나름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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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냐니뇨1234
작성자
08.24
하기 나름이다는 말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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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행복
08.23
분위기 좋은 회사에 근무하시니 부럽습니다 케리어나 직무에 관계없이 하실 수 있는 일에 성실히 열정으로 하시다 보면 전공과 상관없이 직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분위기 좋은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지않는 것도 복입니다 모나지 않고 직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좋은 일이 만들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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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니냐니뇨1234
작성자
08.24
몸이 좀 안좋아지다보니 열정이 식었나봅니다. 편한것만 찾게되고 걱정만 늘고.. 열정을 되찾게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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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행복
08.24
네 안좋은 몸이라 말씀하시지 않으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몸이 좋지않다고 동료들이 챙겨주는 것도 아니고요 잠깐의 위로는 있어도 지속성은 없어집니다 본인 스스로에게 대화를 해 보세요 너는 멋지고 머리가 비상하다 몸이 안좋은 것은... 더 좋은 일을 하기위한 과정이고 과제라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인드가 바뀌면 몸도 마음도 긍정적으로 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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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B
08.23
입사할때의 초심으로 고민해보섰으면 해요. 무엇을 할수 있고 어떻게 하겠다는 인터뷰를 하셨을테니...... 지금 스스로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 어느시점이 되면 후회할 일이 더 많을 겁니다. 사람에게 시간은 똑 같이 주어지지만 어떻게 살아내는지는 각자 다를테니까요. 부디 그때 왜 이렇게 살았지하는 후회가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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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냐니뇨1234
작성자
08.24
입사시엔 시키는건 다 할수 있다는 마음으로 왔는데 어느순간 맘이 풀어졌나봅니다. 요즘은 이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해서 책도 읽고 강의도 보기 시작했습니다. 업무적으로도 찾아가며 하고 남이 하는일도 신경쓰고 도와주면서 시야를 넓혀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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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it
08.23
업무강도가 있고 많이 배울 수 있는 자리에서 열심히 일을 해야 전문성이 생기고, 전문성이 있어야 상대적으로 급여 조건이 좋고 직업의 안정성이 생기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면 너무나 당연한 얘기이지요 ^^ 제 경험상으로 적어도 회사조직에서는 적당한 업무에는 전문성이라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평범한 것들이죠. 님의 문제가 단순히 전공이나 여건만의 문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미 입사를 한 상태이어서 주변에서 충분히 찾을 수 있을텐데요, 미안하지만 마음과 자세의 문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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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냐니뇨1234
작성자
08.24
다른부서로 이동하는게 선택 가능한 상황이되면 여태 해보지 않았던 쪽으로 지원해보려고 합니다. 그 부서가 일이 많은데 사람이 안구해진다는 소식을 들어서, 가게된다면 오히려 많은걸 경험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이 있는 곳에 가야 경험도 생기겠지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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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빡이
08.23
저도 현재 경력 4년차에 회사만 5번째 회사입니다. 직무는 IT관리쪽인데 첫회사는 대기업 헬프데스크파견직으로 1년 조금일하고 팀장과의 마찰과 낮은 급여로 인해 퇴사, 두번째 회사는 수입차딜러 중소기업에서 1년 반정도 총무+IT로 혼자 일하다가 임원의 낡은 사고와 인사, 회계 업무등의 부담으로 이직, 세번째 회사는 중견 건설사에서 6개월 IT관리로 혼자 일하다가 무지막지한 업무량과 현장직의 등살에 못이겨 이직, 네번째 회사는 5인미만 커피유통업에서 2개월 영업, 사업관리로 일하다가 발전가능성이 안보여 퇴사, 현재는 판교의 중견제조사에서 3개월째 드디어 오래 몸담을수 있는 회사를 찾았다고 생각하며 IT관리직으로 일하고 있어요. 저도 시작은 보잘것없는 IT헬프데스크로 시작해서 중간에 여행사에서 오퍼레이터를 해볼까하고 공부하고, 총무로도 일해보고, 의사와 상관없이 인사, 노무, 회계 일도 경험해보고 진짜 상관없는 커피업체에서 사업관리도 잠깐 발담고 해서 현재 제가 일하는 분야에 대한 찐경력이라 할만한게 사실 별로없어요. 많은 이직에 지치고 스스로가 부끄러웠고 혼자 일한게 많다보니 어디서 보고 들은건 좀 있는정도? 정말 많은 회의감과 불안, 걱정을 겪고나니 이제야 일을 공유할수 있는 팀이 생기고, 업무에 대한 확신을 갖게해주는 사수가 생기고 요즘은 정말 경력이라 부를만한 것들을 만들어가며 열심히 재밌게 일하고 있어요. 총무건 경영지원이건 제 스스로가 그 일을 겪어보니 정말 눈에 보이지않는 일들이여도 누군가는 해야되는 일이라는 책임감에 묵묵히 일하면서 고생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사실 회사내 어느 팀이나 팀내에서 공무 서무를 처리하는 작은 총무는 반드시 필요한 법이기도 합니다. 또 총무도 누구나 할수 있다한들 인사를 제외해도 부동산, 시설, 주총, 복지 등 지식이 있고 없는것과 경력이 있고없는것, 주로 담당하고 자신있는 분야의 차이도 극명히 갈립니다. 또 제조, 유통, 건설, IT등 어느회사에서든 능력있고 경험많은 총무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글쓴분께서도 현재 회사분위기나 처우는 만족하고 계신듯하니 현재 직무가 물경력이니, 어느곳에서 쓰이겠니 라는 생각보단 부서가 합쳐지고 포지션이 변경되더라도 지금의 총무일이 조금이라도 괜찮다싶으면 이직을 하더라도 총무나 인사쪽으로 커리어를 잡으시거나, 변경된 포지션에서 업무를 해보시면서 기존 업무와 비교해서 좀 더 내가 흥미있고 관심있는 방향으로 커리어를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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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냐니뇨1234
작성자
08.24
저도 일하면서 느끼지만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더라구요. 학생때로 돌아가서 지금 저를 보면 이 회사에서 이런 일을 할줄이야! 할거예요. 여러 일을 해봐야 내가 잘 하는 일을 찾을수 있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이 안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찾아봐야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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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B
08.24
본인의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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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돌이
08.24
본인의 업무만 하지말고, 본인이 도울수있는 일(총무팀)을 찾아보세요. 일은 찾아서 하는거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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