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하려고 합니다.
내 자본을 가지고 시작은 하지만 어느 시점에는 외부 투자를 받는 것이 대부분의 스타트업일겁니다. 그런데 정말 스스로 돈을 벌어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때까지 얼마가 드는지 알고 시작하시나요?
내 사업의 아이템을 기획하고 만들고 영업해서 실제 수익을 발생시키고, 그 수익으로 월 BEP까지 도달할때까지의 총비용이 필요한 자금입니다. 이 총비용 중 사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다음 단계까지 가기 위한 비용을 마련하는 것이 투자이구요.
다시 말하면 사업계획에서 돈 문제는 그 사업의 너무나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나의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인력과 장비와 서비스와 임대료와 같은 부가 비용까지 모두 합쳐야 내 사업이 얼마짜리 인지, 언제 얼마가 필요한지를 알고 시작하기를 이야기합니다.
상세가 아니더라도 주요요소들을 계획하고, 또 실행에 맞춰 성장과 비용의 단계를 체크하지 않으면, 사업은 하는데 항상 돈은 계획 밖에서 운영되고, 늘 돈에 쫓기는 사업이 됩니다.
창업도 미리, 투자도 미리 라고 이야기 합니다.
창업할때는 사업 아이템도 중요하지만 돈의 스케줄을 치밀하게 미리 (!) 계획해 보는 거구요,
사업을 운영하면서는 그 스케줄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변화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보면서 현금 흐름과 투자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해야 사업에 쫓기지 않습니다.
시뮬레이션과 메타의 세상에서 우리는 아직 가상 창업에는 익숙치 않은가 봅니다.
돈 한푼 들이지 않더라도 사업계획을 하고 투자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그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덜컥 법인 설립하기 전에 오랜 동안 계획하고, 체크하고, 투자 준비를 하십시오.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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