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바이오업계 다니는 30초 여자입니다
경력 6년차이지만 연봉은 3900정도에요
하지만 워라밸 좋고 업무강도 하, 같이 일하는 사람들 모두 좋아서 사람으로 스트레스받는일은 거의 없습니다
너무 편해서일까요..? 익숙함으로 무뎌져서일까요..? 지금 연봉이라는 단점이 너무 크게 와닿아서 현타가 많이 오는 것 같아요 동종업계로 이직하면 1000-2000정도는 그냥 뛸 수 있는데 막상 그에맞게 힘들어질 걸 생각하면 앞이 막막하기도 합니다
본인이 어디에 가치관을 두느냐에 따라 결정할 수 있다는것도 알지만...그냥 요즘 생각이 너무 많아서요 일이 힘들어지더라도 연봉 뛰어보는게 좋을지...연봉 높고 업무강도 쎈 분들은 저와같은 조건이 있다면 포기하고 올 생각도 있으실까요?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