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의학부 입니다.
아시다시피 의학부는 의사(주로 의대 교수)들 상대로 임상시험에 대해 논의하고, 피드백을 회사에 전하고, 전략짜는데 의견내고...
중간에 끼었죠....
근데...이것도 임상시험 결과가 있어야 논의이지...계속 임상시험 결과 발표 연기에 중간정보도 공유안되고....근데 필드나가서 의사만나라.... 맨날 욕만 먹고 옵니다 ㅠㅎ
그러다보니....점점 회사 생활은 재미없고, 의욕떨어지고...(그래도 돈을 벌어야하니 으쌰)
반대로 "오! 이 아이템 사업하면 좋겠는데"하는 생각만 많아집니다ㅜㅜㅜ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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