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도봉구 방학동의 구축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계단식이고 32평의 아파트인데 최근 엘리베이터를 교체하였고
거주하고 살기에는 근처 공원도 많고 지역 특성 상 녹지 공간도 많습니다.
참고로 10년후에 우이경전철 역의 연장노선이 아파트 근처로 올 예정이고요.
(물론 지금은 착공 시작도 안하고있기는 하지만요!)
그런데,
제가 2년전 쯤에 줍줍으로 분양받은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에
28평 아파트로 입주할 예정인데요.
신도시라 주변 인프라는 정말 기존 신도시에 비해 빠질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교통은 7호선 연장선이 옥정신도시로 예정되있긴 한데
여기도 아직 착공도 시작 안 한 상태입니다.
단점이라면 역쉬 교통이 문제인데요.
역삼역에 있는 회사까지 가려면,
우선 잠실행 직행버스를 타고
그리고 잠실역에서 지하철로 역삼역까지~
그런데 버스로 잠실역까지 가는데만 40~50 분 걸린다는 것이네요.
그리고 잠실역에선 역삼역까지 20분 정도가 걸릴 것 같고요~
여기서 제 고민이 시작합니다.
이 둘 중의 아파트 거주 여건, 교통 요건 등을 보았을 때
특히 향후 아파트 매매가를 생각한다면요~
만약 여러분이라면 이 두 아파트 중에서 살아야 한다면
어디가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떤 의견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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