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식시장의 바닥은 어디인가를 보려고 하는데요.
사실 이는 PER, PBR이란 하나의 수치를 가지고 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사실 주식시장의 바닥이 어디인가를 우리가 알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떨어지는 칼날에 손을 댈 수도 없는 노릇이겠죠
주식시장에서의 큰 변곡점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IMF 구제금융도 있겠고요. 서브프라임모기지 사건도 있을거고, 2020년 코로나사태에 따른 주가 급락이 있을겁니다.
가장 먼저 우리가 최근에 느꼈던 2020년 3월 24일에 있던 급락장때의 가격은 어땠을까요?
코스피지수는 PER 13.47, PBR은 0.65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PER 31.79, PBR은 1.25였습니다.
그렇다면,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한 이후는 2008년 10월 28일은 어떨까요?
이때는 2007~2009년도에는 제가 군대에 있었기에 날짜를 이쯤으로 잡아 봤습니다.
코스피지수는 PER 7.68 , PBR은 0.81 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PER은 조회가 안되나, PBR은 0.70 였습니다.
공통점이 있죠.
순자산가치라 보이는 PBR은 0.7~0.8 수치가 바닥이고, PER은 8~10이라고 가늠이 가능할꺼 같습니다.
물론 이는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나, 바닥을 유추해볼 좋은 지표가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재는 어느정도 나올까요?
2022년 7월 15일 지난주 금요일 기준으로 써보고자 합니다.
코스피지수는 PER 10.17, PBR은 0.92 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PER 24.02 , PBR은 1.78 였습니다.
바닥에 거의 가까웠다는 신호에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때껏 지표를 보았을때 아직 더 하락할 여지가 있다는 지표 역시 눈에 보이고 있고요
이제 곧 찬바람이 불면~ 주식은 배당주의 계절로 올것이고, 이 하락은 영원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사실 이 주식의 충격은 저는 누군가의 피를 더 흘려주길 바라고 있기도 합니다.
정부에서는 임기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부동산은 40년 대출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50년 대출을 출시한다 하였고
코인 주식으로 날린 청년과 회생법원 등에서는 이를 지원해주는 대책도 나오고 있습니다.
IMF때는 부채비율이 300~500% 비율이 높았고 1000%도 찍었던 부실기업들을 정리하고 빅딜을 성사시켰고
서브프라임모기지때는 은행들의 부실대출과 보증했던 보험사들을 은행과 중앙정부한테 떠밀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거리에 노숙하면서 지내고 있는 현실이죠
폐허에서 깨끗하게 새로 일으켜야 하는데, 정부는 그럴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금융부분에서의 파장은 비금융부분의 파장보다 몇배는 더 크게 일어나는데, 언제쯤 정리가 될지 인내하며, 누군가 피를 흘릴때 우리는 그 쓰디쓴 인내를 참다가 줍줍해야할꺼라 봅니다.
해당자료는 위 링크에서 지수 - 주가지수 - PER/PBR/배당수익률에서 조회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주식의 바닥은 어디인가?
2022.07.18 | 조회수 378
기억은저편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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