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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TALK] 콘텐츠 RT : 숏폼, 미드폼, 롱폼이 뭔가요?

2022.06.30 | 조회수 399
류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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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코로나19로 인한 제약들이 많이 풀리고 있는 추세네요.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극장에도 활기가 찾아오고, 그간 개봉을 미뤄왔던 영화들도 속속 개봉일정을 잡고 있는데요. 영화관 플랫폼이 회복되는 만큼 더욱 더 많은 콘텐츠가 나올 예정에 있어 챙겨볼 마음에 설레기도, 마음이 급하기도 합니다. ✅ 오늘은, 이렇게 다양한 플랫폼에서 선보이는 콘텐츠 RT 트렌드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콘텐츠 RT(Running time)는 콘텐츠의 길이를 말합니다. 모바일로 콘텐츠를 보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RT 또한 점점 줄어드는 추세였는데요. 정말로, 콘텐츠 길이가 줄어들고 있는 걸까요?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보통 영화의 경우에는 평균 RT를 2시간 전후로 봅니다. 드라마의 경우에는 1편당 1시간 RT를 기준으로 삼고요. 이를 통틀어 Long-Form 콘텐츠라고 칭합니다. 기존 레거시 미디어(방송, 영화관 등)에서 주로 선보이던 포맷으로 길이가 긴 콘텐츠죠. 2️⃣ 그리고 모바일 디바이스의 확산과 콘텐츠 전송 기술의 발전, 유튜브 이용률의 증대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최근에는 짧은 길이의 콘텐츠가 주목받게 되었는데요. 보통 편당 5분~15분 내외의 콘텐츠를 Short-Form 콘텐츠로 칭합니다. 3️⃣ 또한 최근 OTT플랫폼이 성장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포맷, Mid-form 콘텐츠가 있는데요. 평균적으로 편당 20~30분 RT 콘텐츠를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기존 롱폼 콘텐츠는 편당 완성도가 높은 대신 제작비가 많이 소요되죠. 숏폼 콘텐츠는 제작비는 적게 소요되지만 때로는 드라마 장르에서 캐릭터 구축과 스토리 전개에 있어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갖기도 합니다. ‼️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하고, 효율적 수준의 예산과 퀄리티를 보장하는 미드폼 콘텐츠들이 등장하게 되었죠. 특히, OTT플랫폼의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 시 선호되는 포맷입니다. RT를 기준으로 이렇게 콘텐츠를 구분하게 된 것은 그다지 오래 된 일은 아니고, 앞에서 제시한 1시간, 30분, 10분 이라는 기준 또한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대략적인 구분 기준이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숏폼과 미드폼의 경우에는 이동하면서 가볍게 즐기기 적당합니다. 출퇴근 시간 또는 잠깐 여유 시간이 생길 때 한편 후딱 볼 수 있죠. 롱폼은 상대적으로 길기 때문에 집에서 각 잡고 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고요. ‼️ 그렇기에 숏폼과 미드폼의 경우에는 스토리의 전개가 1편씩 완결되는 경우도 많고 이야기 전개가 빠릅니다. 롱폼의 경우에는 조금 더 긴 호흡을 가져갈 수 있고, 캐릭터와 인물 설명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습니다. ✅ 최근에는 짧은 콘텐츠에 대한 소비가 많아지면서, 롱폼 콘텐츠를 볼 때 다소 지루하고, 전개가 느리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러나 어떤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들 때에는 그 콘텐츠에 가장 적합한 포맷, 길이를 고민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각 콘텐츠마다, RT마다, 포맷마다 각자의 매력이 있고 좋은 기획과 매칭될 때 시너지를 내는 것 같습니다. ✅ 오늘 퇴근길에는 숏폼 예능 한 편 보고, 자기 전에는 미드폼 드라마를 한 편 보고, 주말에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한 편 봐야겠네요. 그리고 RT마다 다른 매력, 다른 특징들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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