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앙은행이 지금 국채의 절반 이상을 소유하고 있고 엔화 가치 나락가는중임
자 무슨 말인지 설명해줄게
일본은 1980년대에 처음으로 테크 거품이 터졌음. 일본이 그 기술쪽 강국이었지만 거품이 터졌고 그 이후로 계속 디플레이션 속에서 지옥가는 중이었음. 일본이 경제를 부양하려고 중앙 은행이 양적 완화(돈 찍어내기)를 최초로 시작했고 미국 같은 서양 중앙 은행들이 그 이후로 다 따라하게됨.
특히 일본의 GDP 대비 부채는 지속 불가능한 266%로 베네수엘라에 바로 다음임.. 파국이라 볼 수 있음..
그래서 지금 중앙 은행이 "수익률 곡선 통제"라는걸 해서 일본 정부를 유지하려고 노력중임.
이게 뭔말이냐면 그냥 국채를 ㅈㄴ 사고 있는거. 가격이 어떻든 그냥 돈 찍어내서 국채를 사고있는거임.
뭐 찍어내는게 많으면 떨어지는건 당연한거겠지?
결과적으로는 채권 수익률을 높이고 정부를 파산 위험에 빠뜨리거나, 엔화를 찍어서 채권을 사고 엔화 가치를 떨어뜨리거나, 두가지 선택지 중 엔화를 찍어내는 방식을 선택한거임.
이게 해결될라믄 달러가 떨어져야하는데 양키형들은 미국 인플레이션 잡는데 정신팔려있어서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임. 아마 엔화는 더 나락가지 않을까 생각함.
엔화가 지금 30년 최저점 기록 갱신중임 ㅋㅋ 더 나락갈 듯
일본 여행은 내년에 가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