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정도 브랜드 컨설팅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입니다.
어디나 중간관리자나 C레벨의 구성이 중요하지만 저희 회사가 20명 내외의 소규모라 그 관계가 더 소중하고 인간적인 관계 또한 영향을 미칩니다.
디자이너, 기획자, 에디터들이 모여있는 크리에이티브 회사이다 보니 많은 수의 팔로워들이 여성들입니다. 그러다 보니 여성리더의 비율 등 근무 환경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고요.
그러나 사실상 중간관리자, 혹은 C레벨이 이성일 경우 오랫동안 같이 신뢰를 쌓아 가는 것이 동성일 경우보다 매우 어렵네요.
일을 잘하고 잘 맞아서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은 이성 중간관리자가 있어도 요즘 사회 분위기도 있어 일정 거리를 둘 수 밖에 없고,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직접적으로 표현하지도 않고 감정적으로 되는 등 동성인 직원만큼 푸쉬하며 성과를 만들어내는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가야하는지..
동성 대비 핵심 리더십으로서 지속가능한 관계가 형성되지 않네요.
혹시 조직내에서 리더와 핵심 리더십 혹은 가까운 팔로워가 이성일 경우 건강하게 신뢰를 쌓아가며 퍼포먼스를 내고 있으신 사례나 노하우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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