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아시는 분이 자기 회사에서 같이 개발 해보자라며, 개발자가 자기랑 신입뿐이다
등등 으로 계속 좋은 얘기로 유혹하였습니다.(막상 연봉은 많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거의 전 직장이랑 동일)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직해보니 아예 설계 기본(솔리드웍스 셋팅 등)부터 되어있지 않아 2개월 가까이 셋팅을 하며 지냈고 그때 저를 부른 사람은 다른 부서로
도망쳐 버리더군요...
아마 저를 부르고 자기는 편한곳으로 도망친거 같네요...
에휴.. 그래서 나이 30초에 설계파트 파트장? 이라 해야되나 암묵적으로 그렇게 됐더라구요..
신입한명과 저 두명이서
모든 회사 설계개발을 책임을 맡게되었습니다.
1년 반 넘게 위에는 신경도 안쓰고
혼자 책임을 지고 야근 및 주말 출근이
잦아지면서 회사에도 어필했지만
바뀌는 건 없더라구요...
개발된 장비가 나가더라도 10번이상 검토가
당연시되었고 집에 있어도 설계생각으로
몸이 안좋아 지더라구요
다행이 부장급으로 한 명 뽑는 다 해서
부담감을 나눌수있겠지? 했지만
분야가 아예 다른 분이 들어와서
저한테 배우는 쳐지가 되니
부담감은 배가되고
부장은 배우지도 않고 시키는 것만 하는 부장을 보고있으면.. 또한 제가 지금껏
이루어논 개발 파트를 자기 맘데로
바꾸려하는 것을 보고 왜 왔는지 왜 뽑았는지
화가나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싸우고 지냈습니다.
이러다 보니 저는 회사에서 나쁜사람으로
낙인이됐더라구요.,
에휴.. 인생 힘드네요..
이직이 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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