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해가는 스타트업을 다니고 있는 마케터입니다.
현재 3명의 마케터가 있는데요.
이중 저 빼고 2명이 곧 퇴사를 합니다.
사람을 구하고는 있는 중이나.. 아무도 면접을 보러 오지 않네요..
사장님은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해야한다며
그들이 나간 공백을 저 혼자 채우길 바라는 것 같아요..
회사에서 사람 구하는 게 급하지 않은 것 같은 기분?
근데 문제는 저도 이직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혼자 하게 된다면 한동안 휴가를 못 내기 때문에 면접을 보러 가기도 어려울테고
일이 많아져서 바빠질텐데..
그리고 제가 이직 가닥이 잡히고 퇴사를 말하면 한 달이 걸립니다..
그걸 기다려줄 회사도 없을 것 같고..
그냥 당장이라도 퇴사를 이야기해서
회사 측에서 급하게 사람을 구하게 하는 게 맞는지 고민이 됩니다..ㅠㅠ
부디 의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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