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직 관련 고민이 있어서
저보다 잘 알고계신분들께 조언 얻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해외에 살고있고 (아시아쪽에서)
현재 직장은 회계법인 에 다니고있는
27살 여자입니다
경력
제약 재무팀 3년 (코로나 백신 관련회사)
회계법인 텍스팀 약 7개월 (빅4중 한개, 정규직)
대충 4년차 입니다
잠깐 해외생활 접고 한국으로 들어올 생각을 하고
여러군데 이력서 넣었는데
그중 SK 계열사 회사 계약직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연봉 협상중에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연봉입니다 작아도 너무 작아요
그래서 물어보니 이유는 즉..
이 채용건이 계약직 1년 후에 정규직 전환건이라서
자기 회사 룰이 그렇답니다
형평성을 위해 정규직 되기 전에 모든 사람들이
이 연봉으로 시작해서
정규직때 인상한다 라고 하는데
아직 인상 조건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나
충격적이여서 말이 안나와요 ㅠ
회사에서 말한 옵션은 두가지
1. 그냥 계약직 채용건은 연봉협상 가능, 하지만 1년뒤 계약이 끝난다 뭐 대충 이런식
2. 계약직 1년 + 정규직 전환건은 연봉협상이 어렵다
사실 저는 계약직도 상관이 없거든요
물론 정규직이 좋긴 하지만
굳이 이런거 안따지는 이유는
우선 한국에서 1년정도는 경험해보면서
미래를 다시 생각해보고싶어서 입니다
근데 아무래도 연봉이.. 너무 마음에 안들다보니
이거 …….. 이직 해도 되는 부분일까요?
제 커리어에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차라리 외국계 기업을 좀더 서치해볼까요?
그래도 다른 기업은 연봉 3200~3500 정도 주는곳도 있는거 같은데 말이죠..
현재 커리어가 조금 아깝긴 하지만..
제가 이래저래 일도 좀 많았고 힘들어서
한국으로 들어오기로는
아에 마음을 정한 상태입니다
다른곳을 찾아볼까요..?
아니면 그냥 이왕 붙은거 1년정도 돈생각 안하고
한번 다녀보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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