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탁직 Vs 정직,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2022.04.28 | 조회수 1,562
빨간토깽이
촉탁직 근로계약은 기간제 근로계약의 일종으로 정년 초과자가 아니더라도 임시적, 한시적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입니다. 건설현장에는 일반적으로 계약직, 촉탁직, 정직으로 나뉘어집니다. 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제가 근무하는 건설회사는 현장에서 채용하면 계약직으로 계약하고, 향후 인사고과에 따라 촉탁직, 정직으로 변경 가능합니다. 촉탁직과 정직의 가장 큰 차이는 맨 위의 정의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년까지 근로계약이 보장이 되느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프로젝트가 끝나고 다음 프로젝트가 연결이 되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집에 가야한다는 것이죠. 최근에 저랑 같이 일하는 직원중 촉탁직인 직원이 비슷한 레벨(1군 10위권내)에 입사지원을 했는데 최종합격 전 처우협상만 남겨 놓고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일을 정말 잘하고 삼둥이 아빠인지라 정말 진심으로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며칠뒤 결과가 어떻게 되었냐고 다시 물어보니 안가기로 결심했다고 답변했습니다. 저는 너무도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처우협상 내용을 자세히 물어봤습니다. 일단 이직하려는 회사는 정직으로 가는게 확실합니다. 연봉 인상폭이 현재 받고 있는 것과 비교해서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새로 옮기는 회사의 현장 배치 시 현 거주 지역과 멀어지면 가족과 자주 만날 수 없어 걱정이 된다는 것과 마지막으로 저희 회사는 건설 현장임에도 주 5일이 보장되고 있는데 새로 이직하는데는 월 6일 휴무만 보장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럼에도 신분 상승을 위해 가는게 맞는거 같다고 설득했지만 결국 그 직원은 남기로 했습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는걸까요? 촉탁임에도 주 5일 휴무 보장과 가족과 자주 만나는게 맞는걸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닉네임으로 등록
등록
전체 댓글 3

리멤버 회원이 되면 모든 댓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김커뮤니티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BEST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2020.07.01
154
김커리어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 중
BEST리멤버 회원을 위한 경력 관리 서비스, 리멤버 커리어를 소개합니다. 당장 이직 생각이 없어도, 좋은 커리어 제안은 받아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리멤버 커리어>는 리멤버에서 새롭게 출시한 회원님들을 위한 경력 관리 서비스 입니다. 능력있는 경력직 분들이 <리멤버 커리어>에 간단한 프로필만 등록해두면, 좋은 커리어 제안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단 1분의 투자로 프로필을 등록해두기만 하면, 기업인사팀이나 헤드헌터가 회원님께 꼭 맞는 제안을 직접 보내드립니다. 지금 바로 <리멤버 커리어>에 프로필을 등록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나보세요!
2020.07.01
21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2019.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