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 4개월동안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있습니다.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어쩌다 살다보니 한번도 해보지않은 웹개발을 하고있내요..
어찌어찌 첫 회사(중소)를 다니면서 1년이 좀 넘는 시간동안 일을 하고있습니다
최근 같이 일하는 사원들과 조금은 동 떨어진 업무를 맡았었는데요..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됐습니다.
원래 업무 담당자가 불미스러운 일로 떠나게 되어 제가 그 업무를 맡았습니다. 생전 처음보는 복잡한 코드를 보면서 답답한 것도 있었지만 사람도 없고 시간도 없다보니 빠른 시간내에 개발을 해내야 했습니다.. 여기서부터 5개월동안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리고 심리상담까지 받았습니다.
다른 사원들은 저보다 일도 잘하고 이해력도 빨라 기간내에 업무는 어느정도 잘 해내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야근을 하고 코드를 많이봐도 역량이 딸리는 느낌을 확 받습니다.. 또 최근에는 사업이 확장되면서 비슷한 상황에 놓이니..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어 퇴사하려고 합니다. 퇴사를해서 더 공부를 해 다시 취업준비를 하려고 하는데요.
이 글을 읽고 조언이나 비슷한 상황에 놓였던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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