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로 39살이 되었습니다.
26살에 시작하여 벌써 만으로 13년차네요.
어느 직장으로 들어가도 이제 자기일을 알아서 해야하는 나이가 되었네요;;;
본사에서도 근무를 해보았고,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느끼는 부분을 말하고자 합니다
업종마다의 근무조건은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심지어 같은 업종이어도 본사인지, 현장인지에 따라 근무조건도 차이가 나니까요.
● 건설현장의 근무조건(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1. 출퇴근
7시~ 5시30분이지만 현장은 TBM 및 사전 작업을 위해 보통 6시30분까지 출근/퇴근은 일끝내야 퇴근!!
한달간 최소 주말 근무 2회
(가족과 넘 떨어져서 슬퍼요)
2. 직원구성
공사규모, 공종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종합건설사 기준, 500억 현장 기준으로 보면 10명 내외가 됩니다.
원가절감이라며 어떤 회사는 법을 무시하고 1인 4역 5역을 시키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3. 급여사항
본사보다 현장수당 얼마 더 받는 정도..
4. 연차사용 및 복지는 회사마다 다르니 패스!!!
결론!!
개인적으로는 일할만 한 곳은 아니다!!!
그러나 이정도 월급이라도 갖고가기 위해서는 하던 일을 안하면 방법이 없다.....ㅡㅜ
그래서 20대는 건설을 안하고 싶다....
사람이 없어서 더 힘들다....
그래도 직장인으로써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대단하다 싶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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