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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시리즈_2] NFT가 대중화되기 전 과도기일 뿐일까? – 짝퉁 NFT의 문제

2022.04.19 | 조회수 344
주재완
메이크어스
✔ 들어가며 지난 해부터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NFT의 거래는 여전히 뜨거운 이슈입니다. 이런 뜨거운 이슈는 서점에 출간된 책들이 이름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주식, 투자와 관련된 서적들이 가득했던 자리에 이제 ‘NFT 사용 설명서’, ‘NFT 미술과 아트테크’ 와 같은 제목의 책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전 제가 쓴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기존에 제대로 보호받지 못했던 디지털 자산이나 저작권 시장에 새로운 기술을 통한 해결책이 제시되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많아지면 음지가 생긴다 그러나 어떤 시장이 갑자기 커지고 그 곳에 돈이 몰리면, 자연스럽게 그 시장에서 나오는 돈을 쉽게 얻기 위한 사람들도 주변에 함께 모여들기 마련입니다. 특히나 NFT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이 표방하는 것은 중앙으로부터 통제 받지 않는 자유로운 거래와 관리입니다. 이 허점을 노려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일명 ‘짝퉁 NFT’가 시장에 많아졌고, 가뜩이나 새로운 것에는 의심하는 대중들에게 ‘역시 NFT는 사기였다’라는 인식을 가지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됩니다. ‘오징어게임 NFT’, ‘신세계의 고릴라 캐릭터 NFT’, ‘롤클럽NFT’, ‘에르메스 버킨 NFT’ 등 벌써 다양한 업계의 이미지, 캐릭터, 디자인을 활용한 NFT가 출시되고 판매되었으나 위 예시를 든 NFT는 모두 실제 저작권자들에게 어떠한 동의도 받지 않은 작품들이었습니다. 오픈씨와 같은 NFT 마켓은 그 책임을 지지 않고, 결국 짝퉁NFT를 믿고 구입한 구매자들이 이 모든 책임을 부담해야할 것입니다. 🚧새로운 시장에서 늘 있는 과도기일 뿐일까? NFT의 특성 상 기존에 발생한 사회문제들처럼 제도의 재∙개정만으로 이 문제를 바로잡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유튜브의 초창기가 그랬듯 난립하는 콘텐츠들 속에서 옥석이 가려지고, 시장과 이용자들 사이에서 그 타협점이 생기고 자연스럽게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혼란만 야기하고, 믿을 수 없는 기술이었다며 다른 시장으로 넘어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NFT 시장에서 벌어지는 혼란들은 그저 과도기일 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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