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쪽 신입이고 20대 후반입니다.
원래는 계전쪽으로 가려고 했었다가 건설업 연봉 밴드가 높아서 오게 되었습니다.
전기 업체 선정중인데 몇 문제가 있어서 일주일째 매일 너무 바쁜데
오늘 따로 불러서 선임들 나와있으면 너도 나와서 너랑 관계 없더라도 들어보고 끝까지 남았다가 들어가서 일해야 하는거 아니냐... 건설업 문화가 원래 그런거 모르고 들어왔냐... 군대 안가봤냐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전 제 업체 들어오면 그때는 나오지 말라해도 현장 나갈거고 문닫는거 확인하고 그럴건데 관공서 업무나 본사 퇴근 전에 협조전 처리해야해서 안에 있을수밖에 없는거 같은데 이런 상황은 어찌 해야하는지...
건설업 문화가 아직도 선임 나오면 후임은 안에 있으면 안된다 이런 꼰대문화가 있는건지 싶습니다. 너 일 내 일 나누려는게 아니라 지금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여겨졌는데 이런 반응을 보이니 당황스럽네요.
정 안되면 전기설계쪽으로 지금이라도 빨리 옮길까 생각중이라 마음은 그렇게 무겁진 않은데 10년씩 하셨던 분들의 의견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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