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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되기 위한 MZ세대가 준비해야 할 2가지

2022.04.12 | 조회수 991
신병규
대림바토스
임원을 바라보는 부장이 갖추어야 할 경쟁력은? 부장으로 근무하는 후배와 점심 식사를 하다가 물었다. "부장이면 임원을 바라보는 직급인데 지금 후배가 갖고 있는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이야?"라고 했더니 "외국어를 제일 잘하는 직원으로 인정받기 위해 영어는 자신 있으니 일본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라는 대답이다. 후배가 내린 결론은 회사에서 외국어를 잘 하는 것이 후배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의외였다. 내심 기대했던 대답은 "회사내에서 추진력 하면 김 아무개라고 인정받고 있습니다"하던가 회사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맞는 전략을 잘 추진하고 있다 같은 대답이었다. 그래서 외국어는 업무 스킬인가 태도인가를 물었다. 임원을 바라보는 부장이 스킬을 키우는 것이 임원이 될 가능성이 있는지 아니면 태도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을지 물었다. 예컨대 오너가 업무 스킬을 익힌다고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면 어떨까? 임원이 회사내에서 그 누구보다 문서 작성이 최고 빠르다고 자랑한다면 그 회사의 앞날은 뻔할 것이다. 과거 기성세대의 능력 기준 - 성실성, 업무스킬능력, 충성심 지금의 기성세대는 크게 세가지를 잘하면 실력을 인정받아 승진할 수 있었다. 실력을 인정받는 첫번째 기본은 '성실성'이다. 성실한 조직원으로 인정받는 한가지는 근태이다. 아침에 일찍 출근하고 저녁에 조금 늦게 퇴근하는 것이 성실의 기본 덕목이었다. 지각하지 않고 무단결근 하지 않는 것이 성실로 알고 있던 시절이다. 지금도 유연근무제나 집중근무시간, 원격근무 등으로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근태로 성실을 평가하는 기준이기는 비슷하다. 성실의 평가기준 두번째는 얼마나 한 직장에서 오래 근무 했는가이다. 경력사원을 뽑는데 2~3년마다 직장을 옮겨 다닌 사람은 언제 우리 회사에 입사했다 나갈지 모른다고 채용을 꺼렸다. 진득하니 한직장에 오래 근무하는 것이 성실함의 기본으로 인정받았다. 그렇기에 장기근속을 표창하는 복지를 자랑하기도 했던 시절이다. 두번째는 업무 '스킬 능력'이다. 본인이 맡고 있는 업무를 얼마나 잘 처리하느냐가 실력 있는 직원의 기준이 되었다. 예컨대 "기획업무는 '아무개'가 최고지" 라는 평판이 돌면 일단 회사내 실력 있는 인재로 평가되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입사원부터 과장까지 업무 스킬을 익히는데 주력하여야 한다. 엑셀, 파워포인트와 같은 컴퓨터 활용은 물론 기획력과 분석 능력도 이시기에 배워야 한다. 과장 때까지 컴퓨터 활용 능력이나 실무 업무를 처리하는 능력이 배우기 어렵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과장 때까지 업무 스킬 능력을 배우는데 주력해야만 한다. 세째는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었다. 충성심은 임원이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었다. 차. 부장 때 검증하는 것이 충성심이 있는지 없는지가 임원으로 승진하는 첫번째 조건이다. 충성심이 없는데 임원이 되면 당시만 해도 능력 없는 부장 바로 내치지 못하니 이사대우 1년 시켰다가 해고하기 위한 도구로 삼기도 하였다. 임원이 되면 사직서를 내기 때문에 우회적으로 해고를 위해 1년짜리 임시직원으로 뽑았던 것이다. 아무튼 성실성과 업무 스킬 능력, 그리고 충성심이 있는 직원은 나름 직장인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별을 달수 있었다. 현재 MZ세대에게 필요한 두가지 능력 : 업무스킬능력과 태도 그러나 지금은 밀레니엄 세대와 MZ세대가 기업의 실무자로 등장하였다. 이들에게 충성심을 얘기하고 한 직장에서 오래 다녀야 한다고 하면 화성에선 온 외계인 취급을 받을 것이다. 시대가 바뀜에 따라 가치기준도 달라져야 한다. 현재의 인재는 두가지를 중점적으로 키워야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첫째는 업무스킬능력이다.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직원을 좋아하는 기업은 없다.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기업의 생리상 실력 없는 직원과 함께 한다면 진짜로 성과를 내는 직원들조차 이탈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업무스킬능력을 제대로 키워야 회사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 그럼 언제까지 업무스킬능력을 키우고 이를 활용해야만 할까? 과거나 지금이나 업무 스킬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직급은 과장까지 인 것 같다. 그 이상이 되면 업무 스킬을 배우기가 어렵다. 5~60대 이상 되신 분들 중에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를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는 분이 드문 이유와 같다. 스킬을 익히는 것이 나이가 들 수록 떨어지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태도라 할 수 있다. 태도는 업무를 대하는 마음가짐이고 사람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다. 한마디로 세상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지게 된다. 나의 태도에 따라 협상력, 소통, 리더십, 변화를 읽는 능력 등 모든 것을 보는 눈이 바뀐다. 검은 색 안경을 쓰고 있으면 세상이 검게 보이고, 빨강색 안경을 쓰고 있으면 빨갛게 보이는 것과 같다. 어떤 태도로 대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지차이가 날수밖에 없다. 따라서 직급이 올라갈수록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이동해야만 한다. 직급에 맞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인재로 가는 지름길 결론적으로 직급에 맞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과장이 될 때까지 실무능력을 위한 스킬을 익히는 자세가 중요하고, 이후 업무와 사람을 대하는 확고한 자신만의 태도를 갖추는 것이 탁월한 능력을 갖춘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아마도 사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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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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