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7년차 홍보담당자입니다.
저는 2번의 에이전시 재직을 거쳐 5년차쯤
한 대기업 계열사의 홍보담당자로 이직했습니다.
처음에는 대기업계열사고 인하우스로 왔다는 마음에 들떴던게 사실입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커리어가 꼬인것 같아요
먼저, 팀이 아닌 혼자서 일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연차가 높지 않았는데(5년차) 뭔가 성장이 되지 않는듯한 갈증이 생기기 시작됐습니다.
그러던와중 갑작스런 회사내 조직개편으로 기존에 해오던 홍보업무를 하면서 회사에서 필요한 업무를 병행하게 하면서 오프라인 기자미팅 기회마저도 확 줄어들더니 보도자료도 손에 꼽을 정도로 업무 비중이 확밀린상황입니다.
이런 일이 계속되다보니, 제 홍보담당자로의 커리어가 망가질거 같다는 판단에 계속 인하우스 홍보팀으로 이직을 시도했는데 최종이든 실무든 종종 탈락하기도 하다보니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최근 5개월정도부턴 면접기회조차 오지도 않는 현재가 너무 불안해 여러가지 고민이 있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1. 다시 홍보대행사에서 3년정도 버티며 인하우스 진출 노리기
2.계속해서 인하우스 홍보팀 노리기
3.우선 스타트업 홍보담당자로 이직하며 홍보업무를 이어가고 다음 인하우스로 넘어갈 준비하기
30대중반으로 연봉은 영끌 4천 후반인데, 올해 연봉을 5천중반 정도로 올리면서 홍보일을 계속해서 나가고 싶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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