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며 고객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중에 하나입니다.
아마도...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기존 산업, 그리고 B2B, B2C 영역에서 영업을 활발히 하시는 담당자님들도 듣게 되는 친숙한 문장일 것 같습니다.
왜? 그런 피드백을 주실까요?
답변하시는 문장들을 통해 3가지 유형으로 요약을 해봤습니다.
1) 관성 유형의 답변
- 기존하고 다른게 없는 것 같습니다.
- 왜? 새로운 (제품, 프로세스, 솔루션)것을 적용해야 할까요?
2) 거부 유형의 답변
- 필요없습니다.
- 알겠습니다~
- 다음에 필요할 때 연락드릴게요~
- (설명을 다 듣고) 잘 모르겠네요.
3) 가르침 유형의 답변
- 내가~경험해봐서 아는데~ 비슷한거 다 있어~
- 이렇게 해봐~
- 이정도는 되면서 싸야돼!
- 이쪽말고 다른 산업에 적용하면 더 좋겠다!(이런 유형은 일단 하대로 시작하는거 아시죠?)
크게 3가지 유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유형이 있으시면 더 알려주세요~
이런분들이 하는 말씀이 결국 "안돼~안되는 시장이야"라는 피드백을 주시곤 합니다.
참. 소개가 늦었습니다. 신뢰기반의 건축자재 문화를 위한 서비스를 영업하고 있는 곽윤건 입니다.
저는 중소형 건설사에서 업무 하시는 분들을 고객으로 "영업"을 합니다.
Digital 에 익숙하지 분들에게 Digital process를 설명드리고 효율화를 추구할 수 있다고 하니...
그 전환율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적은 숫자로요)
거부 유형들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저런 분들이 결국 잠재고객이란 것이 영업인 분들이 모두 공감하시는 부분이겠죠 :)
희망이 있습니다! 그러니 영업을 지속할 수 있는거겠죠.
저는 영업하시는 분들이 전환의 경험에서 "희열"을 느끼시거나 "동기부여"를 받으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전하고 성장하고!! 바꾸어 나가고 계시고! 저도 그렇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같은 길을 걷는 분들의 소중한 경험을 듣고 싶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영역에서 "안되는 시장을 되게 만들고 계신" 멋진 영업인분들을 응원하며 인상 깊었던 경험이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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