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년차 재경팀 김과장~ 김현녕입니다.
1기 인플루언서 활동이 종료되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2기 활동을 신청할 것인가~? 아니면 1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퇴장할 것인가~?
아직은 좀 더 함께 나눌 이야기들이 있을 듯하여 2기도 신청을 했는데~~ 워낙 전문적 식견의 인사이트를 올려주시는 2기 인플루언서 분들이 많으셔서 시작부터 위축이 되네요.
아마 느끼신 분들도 있겠지만 2기부터는 기존과 조금 다르게 전문 분야를 Categorize하여 인플루언서분들을 배정해주네요. 그렇게 저는 커리어/리더십 분야를 배정 받아 제 분야에 맞는 글로 첫 시작을 해볼까합니다.
(언젠가 회계/세무/재무 분야도 생기길 기대해 봅니다.)
의도치 않게 10년간의 짧은 직장 생활에도 불구하고 여러 회사를 경험하고 또 면접도 여러번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예전에 어느 기업의 면접을 보게되었는데, 서류 합격 후 1시간 30분정도 시간을 내서 인사팀과 만나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연히 면접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면접이 아니었습니다.
음....굳이 표현을 하자면 채용 오리엔테이션~? 같은 느낌이었죠.
해당 기업과 채용 포지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해주고, 면접 전형 및 각 면접 방식과 해당 유형의 면접을 회사가 진행하는 이유를 상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진행하는 인성 검사에 대해서도 해당 인성검사가 어떻게 설계되었고 평가를 할 땡 대조군에 대한 내용도 매우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면접도 아니고....대체 왜 해당 기업의 인사팀에서는 시간을 할애하여 이런 설명을 하는 것일까?
혹시 Prepping (for) Candidate라고 들어보셨나요~??
면접은 회사의 업무에 필요한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는 절차입니다. 면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오류는 면접을 위한 면접으로 적합한 인재를 떨어뜨리고, 부적한합 인재가 면접 전형을 잘 통과함으로써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생소한 면접 전형으로 긴장하여 제대로 된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인성검사 등 채용 단계를 잘 통과하지 못할 수 있는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개발된 것이 바로 Prepping Candidate입니다. 앞서 제가 경험했던 그 1시간 30분이 바로 그 절차였습니다.
비록 최종 면접에는 탈락하여 저와는 인연이 닿지 않은 기업이었으나, 채용 절차를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고 지원자에게 신경을 쓰는 회사도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아~~ 이런 절차에서 떨어진거면 나의 역량이 부족한거구나 라는 납득도 쉽게 되더라구요.)
Prepping Candidate
1. 채용 절차 및 면접 전형 등에 대한 설명으로 긴장으로 인한 지원자에 대한 채용 오류를 줄여준다.
2. 인성 검사 및 면접 전형에 대한 목적을 설명하여 발생할 수 있는 지원자의 오류를 줄여준다.
3. 최종적으로 면접만 잘 봐서 합격하는 부적합한 인재의 채용을 줄여준다.
■Insight for companies
- 채용 목적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확률이 높아질 듯 하며, 지원자의 회사에 대한 그리고 채용 절차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Insight for Candidates
- Prepping 절차에서 아~~ 이게 그 절차구나라고 인식할 수 있다면 채용과정 전반에 대하여 더욱 많은 Tip을 얻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그를 통하여 원하는 기업에 입사할 확률이 높아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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