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인사이트 2기로 참여하게 된 양용준이라고 합니다 :)
요즘 광고 업계의 성과가 날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인텐트 마케팅과 SEO 최적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 중, SEO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그에 대한 불만의 이야기도 적지 않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SEO는 의미 없는 작업이다.' , 'CMS는 기본적으로 SEO작업이 되어있다.'
'SEO는 마케팅 회사들의 상술일 뿐이다. 라는 말을 많이 접하곤 합니다.
SEO를 도와주는 기업은 정말 사기일까요?
SEO를 하는 목적은 과연 무엇일까요?
대다수의 기업에서 SEO를 하는 목적은 상위노출을 통해 홈페이지 유입량을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광고를 하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매출을 증가시키는 목적 또 브랜드를 인지시키는 목적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 광고를 하면 반드시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는 걸까요?
또 인지를 제대로 시킬 수 있는 걸까요?
우리 마케터들은 광고 하나를 기획할 때도 페르소나부터 제품의 가치를 잘 보여주어 어떻게 하면 고객을 한 명이라도 더 데려올 수 있는지 고민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노력해도 언제나 결과가 좋을 순 없는 법이죠.
마찬가지로 SEO도 같습니다.
최적화 작업만 하면 무조건 상위노출이 됩니다! 가 아닌 상위노출을 시킬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것.
이게 바로 SEO 관리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Meta Tag, Description Tag, Alt Tag, Canonical Tag 등 여러가지 테크니컬적인 SEO가 잘 안되어있는 기업이 많습니다.
그런 만큼 백링크를 대행해줘서 올려주겠다. 테크니컬만 작업하면 상위 노출된다는 상술업체도 많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이게 바로 위에서 언급한 SEO는 사기라는 것에 전형적인 메커니즘입니다.
광고도 마찬가지로 광고하면 매출 잘 나온다. 돈 쓰는 만큼 매출이 나온다. 라는 말에 광고를 잘 모르시는 초기 창업자분들이 많이 당하곤 합니다.
두 사례가 과연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저는 같다고 봅니다.
이렇게 하면 상위노출 된다, ~한 방법이 먹힌다. , 이 전략만 쓰면 당신도 ROAS 500%! 와 같은 말에 혹하기보단, 산업군이 다르고 페르소나도 다른 만큼 테스트 → 최적화 → 테스트 → 최적화를 하여 점차 좋은 성과로 만들어내는 능력이 바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마케터, 사업가, PM의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SEO가 당장에 효과를 낸다고는 절대 말씀을 드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SEO는 반드시 관리를 해줘야 하는 영역이고 그 결과는 장기간에 걸쳐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장의 성과에 눈이 멀어 SEO를 미루는 선택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게 제가 이 업계에서 일하면서 소망하는 작은 꿈이기도 합니다 :)
앞으로 SEO와 인텐트 마케팅에 대해 글을 작성하기 전, 첫 번째 글인 만큼 제가 인하우스 마케터에서 인텐트 마케팅과 SEO를 하는 직군으로 옮긴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의 생각을 짧게 적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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