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전자 노조가 출범한지 4년이 되었습니다.
2018년에 처음 생길때만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놀랐죠.
그 전까지 삼성은 노조를 허용하지 않는다.
는 소문이 있었고, 심지어 노조 가입 성향이 보이는 직원은 미리 색출하여 조치한다.
등의 소문과 봉고차 괴담도 있었습니다.
어찌되었든 그러한 노조가 설립되고 4년이 되었으나,
겨우 4%의 가입률 밖에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대가 바뀌어, 양대노총과 현재 조직원을 중심하는 세대들 간의 인식 차이가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영업이익의 25% 성과급 지급, 전체 직원 기본급 1000만원 일괄 인상 등의 요구사항을 보면, 아무리 삼성전자 내부라고 할지라도 공감대를 얻기 힘들것 같습니다.
노조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만,
기존 노조의 프레임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점점 더 이런 현상은 심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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