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선 선생님께서, 직장에선 상사로부터
당신에게 놀라운 기회를 제안 받았다면,
그 일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를 고민하지 말고
‘해 보겠습니다’ 하고 답하세요.
해 보면서 방법을 배울 수도 있고, 찾을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겁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헤드헌터로부터 제안을 받을 때가 있을 겁니다.
그 제안에 내용을 검토하고 될까 안될까를 고민할게 아니라
스스로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제안을 받아들이고
이번에 되면 좋고, 아니면 다음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기회를 잘 잡는 사람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기회를 잡은 후 방법을 찾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기회가 언제 올지 모르고, 지금이나에게 기회가 될지도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지금 그 순간을 놓치면 영영 기회를 놓치고 마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후회를 하는 것은
기회가 왔을 때 망설이다 시기를 놓친 것을 가장 많이 후회를 한다고 합니다.
어떤 기회가 주어진다면 일단 과감하게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서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회를 성공으로 만들 수 있도록 방법을 찾으면 됩니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온다는 말을 우리는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아침 출근길 하늘이 흐린 것을 보고 우산을 들고 출근하는 사람과 그냥 출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출근할 땐 비가 안 왔는데, 회사 근처에 도착할 때쯤 갑자기 비가 쏟아져 비에 흠뻑 젖은 경험이 한 번쯤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침 출근길 하늘이 흐린 것을 보고 우산을 준비해 비에 젖지 않을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는 늘 내 주변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저는 방송프로그램과 미디어 트렌드에 대한 변화를 알기 위해 트렌드 자료를 보고, 기획자의 입장과 시청자의 입장에서 공감이 될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 스토리보드를 만들어 둡니다.
그렇게 만들어 둔 스토리보드가 어느날 갑자기 대박 프로그램, 떡상 미디어 콘텐츠의 씨앗이 되는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회를 잡기 위해서 자신의 분야에 대한 변화를 알 수 있도록 정리를 하고, 그 정리한 것을 메모하고, 자신의 스타일로 만들어 두는 지속적인 생각의 정리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런 생각의 정리 속에서 부분을 보거나 전체를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긴다고 생각을 합니다.
마치 우리가 현업에서 1년차일때, 5년차일때, 10년차일때 일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는 것처럼 말입니다.
저도, 성공을 위한 자기계발 서적, 아이디어 분석 서적 등 수 많은 책을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머리보다 몸이 먼저 익숙하게 반응하도록 하는 것은 정말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몸이 긍정적인 모습으로, 생각으로 변화를 하게 되면서 저는 제가 진행하는 방송이나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이 보여지게 되고, 그 모습이 다음 기회를 불러오는 촉매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결코 쉽지 않습니다.
쉽게 되지 않을 겁니다.
생각만큼 정리가 되지 않을 겁니다.
그래도 하다 보면,
방법을 알게 되고,
그 방법을 통해 나 자신의 노하우가 만들어질 겁니다.
저는 그렇게 저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저는 저처럼 많은 분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승승장구 하실 수 있기를 바라며,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제가 경험한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타이밍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별로 대단하지 않을 수 있는 이야기를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