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스피, 코스닥 시가총액 합계가 3,000조원이 안되는데
LG에너지솔루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시 총주문규모가 1.5경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수억원대의 투자자문사들도 수조원을 주문하는 허수청약이 대다수였다고 하네요.
이게 말이 되는 얘긴지, 하루빨리 규제가 강화되어야하는것은 아닌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모가를 정하고 인기도를 파악하고자 하는 수요예측에서, 허수청약으로 그 목적이 왜곡되는 것은 아닐까요?
다른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50% 증거금을 예치해야하는 일반투자자와의 형평성 문제도 있어보입니다.
최근 투자자문사 요건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있긴하나,
들고있는 돈과 관계없이 최대치로 청약하는 관행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모주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 정보 왜곡 등의 일부 희생이 있어야 할까요?
실체 드러난 LG엔솔 '뻥튀기 기관 청약' | 한경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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