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 윗층과 아래층광의 바닥 면적차로 생기는 공간
아래층의 지붕쪽에 생긴 공간 활용으로 확장은 불법
-발코니 : 건축물의 외벽에 접하여 부가적으로 돌충하여 설치되는 공간,
1.5m이내 확장가능
-테라스 : 지표면과 만나는 부분에 성토된 부분, 1층에만 있을 수 있는 공간,
확장은 불법
가끔 베란다와 발코니 차이를 모르고 집샀다가 이행강제금 폭탄을 맞는 기사가 나옵니다.
베란다와 발코니는 비슷하지만 건축법상으로는 위와같이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베란다는 아파트 발코니로 보시면 됩니다. 보통 드라마에 나오는 옥탑방 앞에 평상이 있는 공간이 베란다 입니다. 발코니는 건축물의 내외부를 연결하는 완충공간, 서비스 면적으로 확장이 가능하나 베란다는 지붕을 덥고 확장하면 불법이 됩니다.
요즘 아파트든 오피스 빌딩이든 디자인을 중요하게 평가하다보니 돌출형 발코니를 적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파트는 보통 갱폼을 거푸집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2개층까지는 규칙적인 음영이나 단차가 가능한데 불규칙 구조나 돌출형구조를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PC(Precsat Concrete)공법을 적용합니다.
갱폼을 올리며 어렵게 돌출형 발코니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1세대 PC발코니는 S건설사가 개발한 접합철물방식으로 갱폼 올릴 때 골조를 오픈시켜 조립앙카를 심고 후시공으로 조립하였습니다. 볼드/너트 체결하고 플레이트 용접하고 다시 중공부위를 막고 타설해야 합니다. 무게가 많이 나가면 몰탈이 양생될때까지 가설재로 보강을 해야 합니다.
2세대 PC발코니는 P사의 건식철물을 이용하여 G건설사 발코니부터 적용하고 있습니다.
갱폼 올릴 때 골조 중공없이 접합철물만 매립해 놓으면 됩니다. 히든코벨이라는 철물을 조립하고 발코니 설치후 보강철근 조립 및 몰탈마감하면 됩니다. 별도의 가설재도 불필요 합니다. 작업이 간편하며 조립이 용이합니다.
발코니 접합철물 가격만 비교하자면 차이가 나겠지만 사전/부대 작업, 무비계/무동바리, 조립속도, 품질 및 안전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자면 2세대 PC발코니가 더 우수하다고 봅니다.
아파트에 돌출형 발코니가 있다면
커피숍 안가고 조용히 차 한잔 할 수 있는 공간,
가족과 함께 고기라도 구워먹을 수 있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요?
- 사진 및 자료 : 인터넷, Peikko Korea,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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