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과장 진급을 이번에 3번 미끌어졌습니다.
처음은 같은팀 팀장승진케이스 챙겨주느라 고과 몰빵으로 인한 누락(IT계열)
두번째해는 챙겨준다더니.. 누락 (IT계열)
세번째해는 챙겨준다길래 커리어까지 뭉게질 각오하고 팀 옮겼더니..
그 말했던 팀장은 퇴사하고 결국 또 누락을 했네요
대리4년차로 입사해서.. 내년에 올려줄게란 말만 믿고 참... 심한욕이..진급은 당연하게 생각하다가 뒷통수 맞으니..^^ 참.. 아픕니다.
입사이후 막내만하면서.. 안해도될일 막내일..남일까지 억지로 다 받아가며 진급이라는
목줄에 이리저리 끌려다녔건만...참.. 엿같은 상황입니다.
운이 좋은지 모르지만.. 직장 알아보다가..
지금 2조대 매출회사 다니다.. 6천억 정도로 회사는 작지만
직급도 과장이고, 연봉도 10% 정도 상승되어 가게될 것 같은데
(사표 던졌더니 6개월 수습에 3개월은 연봉90% 지급이라는둥... 작은회사 스럽다...실망감은 덤이네요 ...이제 안갈수도없고)
나쁜맘에 너무 안따지고 가는건 아닌지... 실수하는건 아닌가.. 하..
일단 홧김에 나간다고 뱉어두긴했는데... 회사좋은일만 시키는거 같아서
맴이 안좋네요 ~
회사를 옮기면 돈만보고 가게되는데... 이게 맞는걸까요?.. ㅠ 고민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ㅎㅎ 5천원 상품도 받았네요
이후 곰곰히 생각해보다, 우선은 퇴사를 번복하고, 다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댓글을 보니, 감정적으로 선택하면 또 다른 후회가 될것같기에..^^
호구가 된만큼, 준비 잘 해서 다음에는 호구가 되지않도록 해봐야겠네요
조언해 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블로그에 ㅎㅎ.. 상받은거 자랑했습니다. 회사에서 받지못한 위로.. 여기서 받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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