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서 명상을 하고
책을 읽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버린
매일매일 반복되는 시간들.
사람들은 익숙해지거나 길들여지면,
쉽게 감사하거나 고마워하지 않는
좋지 않은 습성들이 있는 듯 합니다. 저부터도요 😅
이런 습관들로 인해
자신의 행복이나 사랑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잊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생각해봅니다.
무료하게 반복되는 일상을
조금 더 의미있고 재미있게 보내는 방법을요.
이런 생각에 오늘 아침에는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라는
즉 “너도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경구.
그리고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두번은 없다’라는 시를
꺼내어서 읽어봅니다.
『두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힘겨운 나날들,
무엇 때문에 너는 쓸데없는 불안으로 두려워하는가
너는 존재한다 - 그러므로 사라질 것이다
너는 사라진다 - 그러므로 아름답다』
나도 오늘 밤에 죽을 수 있다라고
한번쯤 생각해본다면
지금의 시간을 조금 더
의미있게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을까요?
매일 아침,
“오늘이 내게 주어진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오늘 하루는 두번은 없다라고 생각해본다면 어떨까요?
매일 아침 출근할 수 있는 곳이 있음에
매일 아침 사랑하는 가족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해보면 어떨까요?
또 지금 스트레스 받고 있는 직장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토록 출근하고 싶어하는
행복한 곳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모두 다 괜찮습니다.
별 것 아닙니다.
살아만 있다면 그리고 내가 갈 곳이 있고 할일이 있다면요.
당신의 감사 사랑 행복이 가득한 하루를 응원하며,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와
‘두번은 없다’를 선물로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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