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그런거지
우후 말은 되지
모두들의 잘못인가
난 모두를 알고 있지 XX
학창시절 노래방에 가면 꼭 부르던 노래 중 한곡인 크라잉넛의 ‘말달리자’의 도입부 가사입니다.
다양한 개인의 집합체인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참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 이곳 리멤버 커뮤니티도 다양한 분들이 모인 곳이다보니 도움이 되는 여러의견도 접하고, 새로운 사실(지식)들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반면에 의견이 서로 다른 분들간의 갈등도 여러차례 보이는 듯 합니다.
재택근무를 하며, 점심식사 후 설거지를 하다 갑자기 든 생각을 간단하게 몇글자 적어봅니다.
‘나와 다른 의견에 대해서 궁금함을 표하는 방식을 가져가면 조금은 극한으로 치닫는 갈등은 피할 수 있지 않을까?’
회사생활에서 의견 충돌로 인한 갈등을 경험했던 시간들 때문인지?
이곳 리멤버 커뮤니티에서 댓글에서 서로의 의견이나 어조, 말투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갈등을 지켜보았기 때문인지?
왜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는 앞으로 제 생각과 다른 의견이나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질문을 해볼까 합니다.
‘어떤 점에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데 설명부탁드립니다.’
이런 표현을 좀 더 많이 사용해볼까 합니다.
‘살다보면 그런거지, 우후 말은 되지, 모두들의 잘못인가, 난 모두를 알고있지’
(저는 모두를 알고 있지 못한게 현실이니깐 궁금해하고 의문을 표하며 상대방의 입장과 생각을 좀 더 이해하면 갈등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제 생각 어떨까요? 괜찮은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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