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증기 회수 사업은 유엔 기후협약에 따른 청정개발체계(CDM) 프로젝트 중 최고일 것입니다.

2022.01.27 | 조회수 130
임용훈
(주)이엠글로벌
주유소에서 배출되는 유증기를 제거하려고 시설비를 투자하려니 돈이 아까워 못하는 현실. 왜냐하면 한국은 주유소가 너무 많아 돈벌이도 안되는 데다 판매량이 작으면 유증기를 회수해도 이익이 별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회수하여 휘발유로 환원된 양에 대해 탄소배출권을 받는다면 수익성이 달라집니다. 게다가 주유소의 개수가 적정하여 판매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회수량도 많아서 수익성이 더 좋아집니다. 만약 기온이 높다면 더더욱 좋아집니다. 결국 노다지가 됩니다. 전세계 휘발유 소비량의 0.15%는 그냥 대기중으로 방출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유전 1000개중 1.5개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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