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저도 자주 들었던 것 같네요 ㅋㅋㅋ
제가 개발자는 아니지만 유추를 하자면 ...
첫번째로는 해당 분야의 배경이나 인사이트가 없이 정말 "개발" 역량만 가지고 있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abc제품을 개발하러 왔는데 a에 대한 정말 기초적인 부분조차 모르니 이게 정말 왜 필요한지 이해하지 못하더라구요. 개발자들이 제품 배경에 대해 어느정도 깊이까지 이해하고 있는지 체크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외로 이 부분이 굉장히 큰 영향을 끼치더라구요.
두번째로는 개발자 마인드셋입니다.
저도 뭐 경험이 일천하기도 하고 일반화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내가 만드는 산출물이 "제품"이라는 인식률이 낮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기획이나 마케팅팀에서는 팔아야 하는 제품이니 니즈도 받아들여서 개선하고 새로 만들고 필드에서 직접 쓴소리도 듣지만, 개발자들은 직접 고객을 만나지는 않죠.
세번째로는 근거 기반인 업무 특성상의 성향 같습니다. 설계를 해도 근거가 있어야하고 범위를 정할때도 근거가 있어야하고.. 본인들이 납득할 수 있는 근거인지가 중요한 판단기준이 되는 것 같았어요.
마지막으로는 직장인이라면 모두 똑같겠지만 새로운 일이 생기면 귀찮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이해 못하는 부분은 아닙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그 분들과 협업해서 결과 내는게 일이니,, 화이팅입니다 😀
BEST제가 개발자들을 주변에서 보면 느낀점인데요.
요는 쉬고싶은데 일시키지마세요.
입니다.
그리고 계속 그렇게 말하는 분은 증거를 모으고 당당하게 교체요청을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수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