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는 자랑할 게 워라벨밖에 없어서
야근 권장 1도 없습니다
최고상사부터 무조건 6시 땡치면 퇴근해서 눈치볼 것도 전혀 없고요
근데 본인 일을 꼭 필요한 시간에 끝내는 능력이 있어야 칼퇴도 하는 거 아닌가요
업무가 과다한 것도 아닌데
본인 능력이 부족해서 제시간에 일을 못 끝냈으면
능력을 키우는 자기개발을 하던가
일이 어려우면 물어보던지 방법을 찾아서 해결할 의지가 있어야 할텐데
질문도 하나 없고 일에 대한 고민도 없고...
일정이 급한 우선순위 일이란걸 데드라인 며칠 전부터 몇번을 말해줘도 6시 5분전부터 짐싸는 중...
스스로 책임감 갖고 일 마치고 갈 수도 있을텐데
너무 칼퇴할 권리만 챙겨서 나머지 팀원에게 이어지는 일에도 차질을 만드네요
회사복지 차원에서 점심시간도 1시간 이상이라 자기개발 시간도 주어져있는데
그시간에 커피 마시고 잠만 자고
혜택은 다 누리고 9to6 시간만 채우는 게 권리인지...
책임감과 권리를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나이도 적지 않은 사람한테 애초에 이걸 왜 설명을 해야하는지... 책임감 없는 건 시켜서 되는 게 아니겠죠?ㅠㅠ 본인은 남에게 피해는 안주는 성격이라며 직접 말하는데 속 터지네요...
팀워크...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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