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메이저 MCN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방송국 자회사에서 이직 제안이 왔습니다.
공중파 쪽은 역시 아니고 대형 기업에서 투자한 곳입니다.
재작년에도 비슷한 이직 제안이 왔었는데 그땐 거절했습니다. 연봉도 너무 기대 이하고 걸리는 게 많아서요.
근데 코로나 터지면서 현 회사와 제 가치도 올라가고 연봉을 (기대 만큼은 아니지만) 다소 올려서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여전히 일하는 문화나 방식이 확 다를 거 같아서 맘에 걸립니다. 여긴 진짜 제 놀이터처럼 일했는데, 거긴 다를 듯해서요.
비슷한 고민 하셨거나 경험 중이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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