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경력 쌓은 후 주니어 심사역으로 VC 업계에 들어가게 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대형 하우스(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아는 규모)와 소형 하우스(AUM 1500억) 두 곳으로부터 오퍼를 받았습니다.
제 고민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부 "XYZ일 것 같다" 형태로 작성했습니다.)
1. 대형 하우스에 가게 되면 부품으로만 사용될 것 같고, 일찍 딜 주도하면서 성장할 기회가 적을 것 같다.
2. 소형 하우스는 AUM이 우상향하며 성장하고 있고, 일찍 딜 주도권을 가지고 산업계 인사이트를 빠르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Dry powder가 많은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력서에 큰 하우스 이름 하나쯤은 있어야 나중에 커리어면에서 후회가 없을 것 같다. (먼 미래에 제가 창업할거라면 필요도↓일까요?)
4. 네트워킹 및 VC끼리 티켓 경쟁 붙었을 때는 소형하우스인 경우에 불리할 것 같다.
5. 소형하우스에서 열심히 하면 더 두각을 나타내기 쉽고, 시니어 승진이나 대펀 되기에 유리할 것 같다.
VC 현직 선배님들의 값진 조언을 구합니다.... ㅠㅠ!
둘 중 어느 선택이 장기적으로 더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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