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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난 저녁 9시 40분쯤이면 자려간다. 잠자리에 누우면 폰으로 매일 쓰는 일기처럼 1분 메일을 써서 펫북에 올린다. 이게 20~30분쯤 걸린다. 그러니깐 보통 10시 전.후로 잠을 청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는 편이다. 5시 전후로 일어나는데 이때부터 출근 전까진 온전히 내가 이것저것 할 수 있는 시간이다.
반면 아내는 올빼미 습성으로 밤 12시가 넘어서 잔다. 요즘 잠을 못잔다며 새벽 2~3시에도 잠을 청하지 못할 때가 있다. 아침밥은 내가 알아서 해결한다. 계란후라이 두 개와 사과 하나 귤 한 두개로 아침식사로 해결한다. 오늘도 그렇게 아침까지 다 먹고 나도 8시가 안되었다.
7시 50분쯤 일어 난 아내는 출근준비까지 다하고 쇼파에 앉아 있는 날 보더니
"벌써 준비 다 했어? 벌써 가? 그렇게 사무실에 가고 싶어?"하는거였다. 그 말에 "응 밥 챙겨 먹고 준비 다 했는데 너무 빨라서 책 좀 보고 있어"했더니 "참 당신은 죽어도 일하다 죽겠네" 한다. "응, 집에 없는 신랑이 최고란 말에 새해부터 조금 일찍 가려고" 월래 8시 30분쯤 집을 나서는데 오늘은 8시가 조금 넘어 출발했다.
#출근 #아침밥 #매일글쓰기 #새벽일 #새해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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