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먹는거에 대해 딱히 까다롭지않아서
점심 저녁 구내식당 자주 이용하는편입니다
그런데
코로나 이후 2종류(한식,양식)로 운영하던 식당메뉴는 한가지로 통일하고
식사의 질도 갈수록 떨어지는것을 느낍니다
솔직히 이제는 내가 이걸 밥이라고 먹어야하나싶은 생각이 들 정도네요
메뉴를 줄이면 식사의 질이라도 좋아져야하는건 아닌지..
메뉴를 줄이면 이익도 늘어날텐데(인건비,재료비)
이렇게 혼자 속으로만 불만이 쌓이던중
동료의 권유로 산업부 구내식당을 갔습니다
제가 있는곳과 상당히 거리가 멀지만 이건 정말 쇼킹이더군요. (같은 4천원인데)
대단한 차이가 있지는 않지만 디테일이 다릅니다(가보시면 무슨말인지 아실듯)
이글보고 산업부 식당 터져나가는거아닌지 우려스렵네요(안그래도 이미 소문이 나서 빡셈)
이제 제가 하고싶은말을 이겁니다
구내식당..솔직히 쌉니다 4천원
그래서 어쩔수없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꼭 그렇지는 않더군요
같은 가격에 더 맛있는 밥 먹을수있습니다
구내식당계에 맛없기로 악명높은 대기업이 몇몇 있는것같습니다
구내식당 기업은 어떤 기준으로 선정되는지 궁금합니다(무조건 가격???)
실제 이용자인 공무원의 평가는 반영되고있는건지(3년있는동안 한번도 한적없음)
만일 없다면 그쪽업무 하시는분들이 개선해주셨으면 합니다
공무원 노조에서도 관심가져주시구요
공무원연금, 급여인상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먹는 문제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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