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40대 초반에 공기관에서 사기업으로 이직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만, 성공적이라 할 순 없어서 글 남겨봅니다.
딱 10년만에 데자뷰마냥 같은 상황인데요. 사람이 망각의 뇌기능이 있어서인지 또 고민이됩니다.
오라는 곳은 나름 비전을 제시하고 이제 막 성장해가는 배경있는 곳이긴 합니다.
저 처럼 중장년 시기에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또 다른 도전을 하셨던 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자녀들은 아직 중고등학교 재학 중이고 저는 10년을 더 벌어다 줘야하는 외벌이 가장입니다. 공기관 연봉은 월 500 중반 정도(세후)되구요. 벌어둔 부동산은 좀 있습니다만 노후를 위해 손대기 싫은 입장이구요.
하기 나름이겠지만 솔깃한 연봉과 변화에 또 한 번 나서는게 어떻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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