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하면서 서비스 기획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굿케이스를 너무 많이 봐왔다보니, 앱/웹서비스 탐구하러 이것저것 뜯어보다보면 여긴 이걸 못했네, 여긴 이걸 왜 이렇게 불편하게했지? 사용자 관점 생각안하나? 이 문구는 좀 불쾌한걸..
하면서 씹고뜯고맛보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이게 학습과 성장에는 매우 좋은 자세라고 생각은 합니다. 근데 모든 제품이 어떻게 처음부터 완벽하겠어요.
제가 그 제품/서비스를 이용한 그 순간에 절 사로잡지 않으면 아주 실망하고 홱 돌아서게 됩니다.
그리고 그게 마지막 기억이 되어 주변사람들에게도 '거긴 ~~해서 유저 중심 사고를 안하는거 같더라구. 불편해' 얘기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심지어 제가 담당하는 서비스도 불편한점 산더미고 아직 완성형태도 아니구요 ^^;
그냥 오늘 반성할 계기가 있어서 주저리 써봤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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