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기획을 공부할수록 눈만 높아져서 엄청 깐깐한 유저가 되어갑니다.

2021.11.26 | 조회수 844
claire1
디자인하면서 서비스 기획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굿케이스를 너무 많이 봐왔다보니, 앱/웹서비스 탐구하러 이것저것 뜯어보다보면 여긴 이걸 못했네, 여긴 이걸 왜 이렇게 불편하게했지? 사용자 관점 생각안하나? 이 문구는 좀 불쾌한걸.. 하면서 씹고뜯고맛보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이게 학습과 성장에는 매우 좋은 자세라고 생각은 합니다. 근데 모든 제품이 어떻게 처음부터 완벽하겠어요. 제가 그 제품/서비스를 이용한 그 순간에 절 사로잡지 않으면 아주 실망하고 홱 돌아서게 됩니다. 그리고 그게 마지막 기억이 되어 주변사람들에게도 '거긴 ~~해서 유저 중심 사고를 안하는거 같더라구. 불편해' 얘기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심지어 제가 담당하는 서비스도 불편한점 산더미고 아직 완성형태도 아니구요 ^^; 그냥 오늘 반성할 계기가 있어서 주저리 써봤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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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낫쿨
2021.11.26
그 재미로 공부하는 거 아닐까요 ㅎㅎ 다만 사람들에게 어떤 점이 부족한지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걸 계기로 엄한 유저 날리게 되는거 아닐까 싶어서요. 모르던것도 알면 보이잖아요 ㅎㅎ 아마 내부에서도 아시겠지 하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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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창이
2021.11.26
영상도 비슷한것 같아요. 평소 영화, 드라마, 유튭 보면서 컨텐츠의 대한 눈은 높아 졌는데 막상 내가 영상을 만들려면 엄청 어렵죠. 겉으로 쉬워보이는 서비스도 막상 내가 하려면 엄청 어려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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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o
2021.11.30
반성할 일은 전혀 아니죠! 새로운 서비스를 찾아 써보고 참고할만한 좋은 부분, 나쁜 부분들을 살펴보는 습관은 성장에 매우매우 도움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관점으로, 참고할만한 좋은 점들을 찾아보려고도 해보세요. 어떤 제품이든 배울건 있을거라 생각해요 ㅎ 그리고 나중에는 다른 관점이 보일 수도 있어요. 미흡한걸 알지만 가설을 빠르게 검증하기 위해 핵심적인것만 신경쓰고 나머진 신경을 덜 쓰는 경우들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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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2021.12.03
저도 비슷한 고민 하고 있었는데 댓글들 보고 힘 얻어갑니다 ㅋㅋ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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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07
2021.12.10
저는 행사 기획 디자인을 하는데요 저도 브랜드 팝업스토어나 전시 준비할때 마음에 안차는 부분이 한두개가 아니예요 ㅎㅎㅎ 다른팝업도 그렇지만 제가 기획한 팝업도 성에 안찰때가 많은걸요. 여기 마감이 왜 이렇지? 저기 전선은 왜 노출되어있지?? 왜 여기 운영은 매끄럽지 못하지? 등등. 직업병 같아요~ 그런데 이정도 신경도 안쓰면 발전이 없지않을까요?? 다만 업체와의 관계도 중요하기에 대놓고 ‘마음에 안들어요!’ 할 순 없으니까요. 그래서 업체한테 커피 뇌물을 바치기도 하고, 같이 회사욕도 해요ㅎㅎ ‘아니 우리 대표님이 워낙 까다로우셔서 저도 피곤하다니까요? 진짜 유난이예요.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맞춰드려야죠’ 이런식으로 협박섞인 거짓말하기도 하고. 대놓고 내 마음에 안찬다!! 라고만 밀어붙이면 결국 서로 감정만 상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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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7en
2021.12.21
그렇게 발전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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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2022.01.21
공감합니다! 저도 그래요. 평가하고 비평하고 좀 더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고 생각 됩니다. 생각에서 멈추지 마시고 기록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노트에 이것이 왜 나쁘고 어떻게 개선을 해야하는지 적는것도 좋고 블로그도 좋을 것 같구요! 생각만 하는거 아깝잖아요 ㅎㅎ 대신 주변사람이나 그 기획을 직접 디자인 한 사람들한테는 말 하지 않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 자기 틀린것 자기가 도 잘 알아서 더 속상해 하면서 님을 미워할 수도 있어요 (경험에서 나온 말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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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인플루언서
(주)그로들 | 
2022.06.23
업무모드일 때와 일상모드일 때를 잘 전환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제 친구는 특급호텔 요리사인데, 그냥 아무 식당에서나 잘 먹고 딱히 이것저것 따지지도 않더라고요. 요리사 모드로 일할 때는 전혀 다르지만요. 경계가 없어지면 너무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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