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사/총무/회계 업무를 맡아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그동안 공기업 대기업 총무 출납 지점관리 등등 계약직으로 업무를 맡아오다가 인사분야에 관심이 생겨서 중소기업 경영지원팀 정규직으로 입사를 했습니다. 중소기업이 복지도 그렇고 상여금 성과금 이런거 안줘도 월급 제때 챙겨주고 텃세 없고 야근 많지 않으면 그냥 사는 동네에서 구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5개월전 면접을 보고 들어왔습니다 근데.. 들어온지 일주일도 안됬을 때 팀 회의를 하면서 "ㅇㅇ씨도 알고 있어야 될것 같아서..우리 월급 밀린지 2달째야 다음달까지 밀리면 노동부에 신고될수도있으니 안밀리도록 대표님한테 건의드릴꺼니 신경쓰지마"라고 하시더라구요. 면접볼때는 월급 밀리거나 그런일 없다고 하시다가 들어오고 갑자기 그러시니까 혼란이 왔습니다.. 첫달 월급부터 못받을수도있겠다 라는 생각에 불안하고.. 월세도 내야되는데 밀린 카드 값 연체되면 어쩌지 라는생각도 들고 회사가 불안정한대 괜히 들어왔나 싶더라구요. 근데 같이 근무하시는 분들이 텃세도 없고 금세 친해지고 업무도 배워보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불안하지만 계속다녔습니다. 첫월급이 일주일정도 밀린 후 들어왔고 그것도 그나마 다행이다 생각하고 계속 다녔습니다..그러고 지금 ㅠ 10월 급여가 11월에 들어와야되는데 12월에 줄것같다고 하시더군요 그것도 더 밀리지않게 12월중순까지 달라고 건의드려보겠다고 하시는데 다시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회사 사정을 다 적을 순 없지만 월급이 밀린 이유는 대표님이 직원 월급으로 다른회사 재정지원을 했던거였고 저희 회사 자체가 어렵거나 한건아니였어요.
그 밖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상식 밖에 상황들에 혼란스러워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서울 쪽 쉐어하우스도 알아보고 있는데 경기도 쪽도 직장이 있으면 생각 있는데 워낙 이미 서울이나 경기도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지원을 많이 하셔서 그런지 지방쪽 주소로 되어 있으면 컷트하는건가..싶기도 했습니다. 헤드헌터한테 연락와도 주소가 지방인데 서울지원이라길래 일단전화드렸다는 말도 듣고 하니까 당장 원룸부터 구해서 주소를 해놔야되나 싶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이곳에 작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방에서 수도권쪽으로 취업하신분들 의견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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