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회사다니고 싶어서 들어왔는데..
팀장님이 힘들어요..
하나씩 말해보자면
처음엔 잘해줬는데 갑자기 어느순간부터
일 하나하나 꼬치꼬치지시하고
유연근무제라 제가 일찍출근하고 더 일찍퇴근하는데 그거 좀 아닌거 같다고 하고요..
업무기간 늘려달라니까 짜증내면서 연장근무,휴일근무하라고하고, 연장근무,휴일근무하겠다니까 늦게까지 일하지말고 업무기간을 늘리래요..(???)
그래서 연장근무한거 근무계올리는 것도 눈치보여요..
저번에도 말했지만 반차쓸거 연차쓰게하고, 연차쓰고 일하게하구요ㅠ
이제는 일일보고도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보고에 대한 부담감을 갖지말라네요..(??)
회사가 자유복장제인데 옷 편해보인다며 눈치주고요..(제가 막내의 창고업무며 상자나르는 일이 많아 편한옷을 입었습니다..)
업무 빠듯하게 떠안길때마다 표정이 안좋다며 언짢으시다고, 웃으며 네알겠습니다했으면 좋겠대요..
어느순간부터 업무가 미숙하다 업무퀄리티가 낮다고 매번 갈구며, 못하겠으면 나가라는데요.
이젠 총무분 급여업무까지 저에게 맡기겠답니다.
이건 뭘 어떻게하라는건지..저희 팀장이 이해되시는 분이 있나요..? 퇴사만이 답인가요..?
혹시 살아남으신분이 있다면 생존법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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