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공무원 자살 뉴스보고 최근에 사직한 동료가 떠올랐네요.
소속된 부서의 팀장이 이 동료가 만만하다며 그렇게 괴롭혔다고...ㅠㅠ
힘들어서 극단적인 선택하고 싶어했다는 말도 들리더라구요.
괴롭힌 팀장은 직장에서 ㄸㄹㅇ 꼰대로 유명한 사람이에요.
그 동료는 성실하고 사교성 좋은 사람으로 기억하는데, 팀장만난 후에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이더니, 결국 사직했네요.
혹시나 내 주변에 괴롭힘때문에 힘든 직원은 없는지, 그리고 나는 누군가에게 불편한 존재는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자살 또는 사직을 선택해서 떠난 사람만 손해인 것 같아요. 가해자는 잠시 질타받고 결국 잘 지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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