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 하다가 용기를 내어 질문 드려 봅니다. 제가 스포츠 앱을 만들고 있는데 시작하다보니 일이 커져서 회사를 관두고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제가 테니스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이 앱을 개발하게 되었는데요. 워낙 비기너가 진입하기 힘든 운동이고, 특히 고인물들이 너무 꼰대를 많이 부리는 운동이라서, 이러한 것을 극복하면 테니스 스포츠 발전에 도움 되리라는 마음에 이앱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첨엔 취미로 개발해 볼까 생각하다가...실제 투자를 하면서 개발하다 보니 이렇게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되었는데....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헌신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가족이 있는지라 걱정이 많이 되네요. 담달이면 출시되는데... 그만두고 전념해야 할지 너무 고민 됩니다. 내가 정말 즐길수 있는 일을 하며 사는것이 진정 행복한 삶이라 생각하는데 이번만큼은 가장의 무게를 떼어내고 쉽게 결정하기가 힘드네요.
혹시 저랑 같은 고민에 있었던 분들이나, 경험담이 있으면 조언 부탁 드려요
참고로 저는 아직 40대 초반의 나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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