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팀 신규(4개월차)는 똘똘한데 우리팀 신규(22개월차)는 왜 그모양일까요.
신규니까 일 못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질’에 대해선 기대도 안하고 일정만 맞춰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일정을 전혀 지켜먹질 않네요.
그렇다고 업무가 많은데 하지도 못할 일을 촉박하게 주는것도 아닙니다.
업무시간에 쇼핑몰창 띄우고 동기랑 채팅하고 하는건뭐 일반 회사에서도 겪어봤으니까 별 감흥이 없는데 그걸로도 부족한지 수다 떨러 자리 비우고 그러면서 출퇴근 9-6은 철저하더군요.
개인적인 일은 할거 다 하면서 월급 받는 사람이 회사일은 제대로 안한다는게 화가 납니다.
어제도 퇴근시간 전까지 자료 달라고 했는데 못받아서 야근하면서 취합하려고 했던것도 결국 취합 못하고 오늘 보내놓으면 내일 취합할테니까 달라고 했는데 오늘 사무실 와보니까 자료가 없네요 ㅋㅋㅋ
30분도 안걸릴일을 몇일전부터 말했는데도 일을 이따위로 하는 인간이 고용불안정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국민들 세금으로 철밥통 생활한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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